최근 실적발표 후 종목마다 극과 극으로 움직이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에 중소형주가 실적발표를 하고 극과 극으로 움직이고 있다.

 

1. 실적이 잘 나오고 미래 가이던스도 좋게 제시하면 주가가 크게 올라갔다.

2. 실적이 잘 나왔지만 미래 가이던스는 보통이면 주가가 큰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하락했다.

3. 실적이 잘 나왔던 안 나왔던 미래 가이던스가 별로면 주가가 폭락했다.

4. 실적이 잘 나오고 미래 가이던스가 좋아도 주가가 폭락했다.

 

여러 종목들을 가지고 있어서 실적발표 후 3번에 해당하는 종목은 우선 비중을 줄어거나 모두 매도하고 있다.

물론 몇몇 종목들은 비중을 줄이고 차차 비중을 늘릴 생각이다.

 

1번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보통 실적발표를 한 날 폭등하고 연속으로 계속 주가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올라타야 한다. 그리고 나중에 하락하면 추가 매수를 해서 평균단가를 내릴 수 있다. 결국 계속 잘 나갈 확률이 높은 회사라고 볼 수 있다.

 

2번은 성장률 꾸준한 회사라면 실적발표 후 주가가 서서히 하락하면 추가 매수를 꾸준히 하면 나중에 주가가 올라갈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하락할 때마다 적절하게 비중 조절해서 매수하면 나중에 3개월 후 실적발표할 때 또는 실적발표 전까지 주가가 올라갈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혹시라도 실적발표를 한 후 하락하더라도 매수한 주가보다는 위에 있을 확률이 높다.

 

3번은 손실을 보더라도 우선 도먕챠~!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옥의 지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중을 많이 줄인 후 하락하는 구간마다 매수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3개월 후 실적발표 때 좋게 나와야 하기 때문에 미래 상상을 잘 해야 한다. 너무 좋아하는 종목인데 3번에 해당하면 현금 비중을 잘 가지고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혹시라도 현금을 다른 종목 매수한다고 사용했다가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

 

4. net income이 아직 마이너스이지만 revenue가 꾸준히 올라오는 회사이지 않을까 싶다. 아직 갈 길이 먼 성장주라고 보인다. 결국 하락할 때마다 매수를 하면서 평균 단가를 내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