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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어학연수] 준비 1단계
소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가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도대체 어떤 어학원을 등록해야 할지 막막해지곤 합니다. 주변에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하고 온 친구나 친척이 있다면 도움을 청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대부분 인터넷에서 어학원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고, 최신정보가 아니거나 사실과 다른 정보도 분명히 있습니다.
유학원에 문의를 하면 어떨까요? 유학원마다 추천해주는 어학원이 다르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어학원인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대한 이 글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어학원을 찾을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제발!
우선 어느 도시로 갈지 결정해야 합니다.
소도시 & 대도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는 오클랜드입니다. 인구는 약 150만 명입니다. 대전 인구랑 비슷합니다. :)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는 수도 웰링턴(약 50만 명)입니다. 3배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필자는 오클랜드를 제외한 도시는 소도시로 표현을 하겠습니다.
뉴질랜드에 관한 정보가 전혀 없다면 여기부터 보세요.
| Type | 소도시 | 오클랜드 |
|---|---|---|
| 어학원 숫자 | 5개 미만 | 20개 이상 |
| 어학원 규모 | 대부분 소~중 | 소~대 |
| 운영하는 코스 | 소~중 | 소~대 |
| 학비 | 중~고 | 저~고 |
| 대중교통 | 적음 | 많음 |
도시랑 상관없이 아는 사람 없는 새로운 곳에 처음 가면 매우 심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적응하려면 대략 3~4주 정도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왜 여기까지 왔지? 한국에 돌아갈까? 라고 생각하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하면 금방 적응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마세요. 운전을 할 줄 안다면 소도시에서는 자동차 하나 장만하는 것은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어학원 유형
사람마다 어학원을 부르는 방식이 다릅니다. 그냥 영어학원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고, 어학당이나 어학교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간혹, 유학원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 유학원은 유학을 위해 어학원/학교를 소개해주는 업체를 의미합니다.
필자는 어학원이라고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는 English School, English Language school, English Academy라고 보통 표기하며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Type | 종합대학 부설 어학원 | 기술대학 부설 어학원 | 사설 교육기관(어학원) |
|---|---|---|---|
| 학비 | 고 | 중~고 | 저~고 |
| 규모 | 중~대 | 중~대 | 소~대 |
| 운영하는 코스 | GE와 각 대학 전용 코스 | 대부분 NZCEL | 대형 어학원: 다양 소형 어학원: GE와 IELTS |
| 방과 후 액티비티 | 보통 | 보통 | 대형 어학원: 활발 소형 어학원: 보통 |
본인의 어학연수 목적에 따라 어학원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종합대학 부설 어학원
학비가 비싼 편이며, 보통 종합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는 학생들과 각국 나라의 방학 때 오는 단체 어학연수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중국인 비율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General English와 대학진학을 위한 아카데믹한 코스를 운영합니다.
선택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