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백화점/쇼핑몰 4개 알아보기

태국 방콕에는 작고 큰 여러 쇼핑몰이 아주 많이 있다. 규모가 커서 구경하다가 지칠 수 있을 정도다.
쇼핑몰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동남아는 더워서 에어콘 빵빵한 쇼핑몰에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모이게 된다.
또한 역이랑 연결이 되어 있고 각종 편의시설, 푸드코트, 음식점이 있으니 천하무적이다.

큰 쇼핑몰 4개를 알아보겠다.

1. ICONSIAM(아이콘시암)

2018년 11월에 오픈한 초대형 쇼핑몰이다. 짜오프라야 강 옆에 위치하고 있고 무료 셔틀 보트도 운영한다. 독특하고 예쁜 실내 수상시장, 푸드코드, 레스토랑, 명품관, 영화관, 고급 자동차 전시장, 애플스토어 등 없는 것이 없다.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입점한 매장이랑 찾아가는 방법이 상세히 명시되어 있다. 바로 옆에 최고층 력서리 Magnolias Waterfront Residences랑 밀레니엄 힐튼 방콕이 자리를 잡고 있다.

단점이라고 하면 위치가 공항에서 멀고 접근성이 떨어진다.

2. Siam Paragon(싸얌 | 씨암 파라곤)

출처

여기는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다. Siam역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다. 지하에 씨라이프 오션월드 방콕 아쿠아리움 수족관이 있다.
주위가 다 백화점과 쇼핑몰이다. 
예: 싸얌 디스커버리, 씨암센터, Siam Square One, 센트럴 월드.
근처에 마분콩센터(MBK)랑 센트럴 월드도 있다.

3. 엠쿼티어(Emquartier) & 엠포리움(Emporium)

방콕 청담동이라고 불리는 통로(Thong Lor) 근처에 있는 쇼핑몰이다. Phrom Phong(프롬)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쇼핑몰이 두 개가 있는데 EmQuartier는 2015년에 오픈했고 Emporium은 1997년에 오픈했다.

4. Terminal 21

위에서 알아본 3개 백화점/쇼핑몰과 비교하면 력셔리한 곳이 아니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유는 아속(Asok)역과 Sukhumvit(스쿰빗)역 두 역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주위에 성인 유흥가 Soi Cowboy가 있어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공항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처음 방콕에 도착하면 찾는 쇼핑몰이기도 하다.

참고로 터미널21은 파타야에도 있다.

기타 다른 쇼핑몰: 

센트럴 엠버시 & 센트럴 칫롬

Central Embassy는 2014년에 오픈한 쇼핑몰이다.
여기는 Chit Lom역이랑 Phloen Chit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이쪽 동네는 다른 동네랑 비교했을 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동네는 아니지만 주위에 호텔이랑 식당들이 많이 있다.

내부에 있는 서점 Open House로 사람들 많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