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어 대성당

독일 트리어에 방문했어요.. 트리어는 독일에서 로마제국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트리어의 구 시가지 입구이자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고대 로마제국의 유적인 포르타 니그라는 '검은 문'이라는 뜻이래요. 실제로 보면 검게 그을린 돌이 육중한 덩치로 쌓여 있어서 위압스러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 바깥쪽은 곡선으로, 안쪽은 직선으로 설계되어 안과 밖이 전혀 다른 인상을 주는것이 특이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웅장한 모습인데, 사진으로 보니 느낌이 썩 좋지는 않네요... 포르타 니그라는 알프스 아래지역에서 원래의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로마시대의 유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기도 하다고 합니다.​​​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약속시간에 맞춰서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저랑 같은 방을 쓰고 있는 룸메이트 언니가 발목을 삐끗해서 걸음을 잘 못 걸어서 속도를 맞추느라 천천히 천천히...

by 청양 지구벌농장 |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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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트리어에 2박3일 머물면서2박 묵었던 숙소,트리어 비엔나 하우스 이지 바이 윈덤Trier Vienna House Easy by Wyndham.​​​ 독일 트리어 Trier Vienna House Easy by Wyndham ​​정말 만족했던 숙소지만,서론부터 하나의 단점을 꼽자면바로 호텔의 위치다.​나는 룩셈부르크에서 기차로 독일 트리어로넘어온 뒤 바로 호텔로 향했다.​때는 8월초 더운 여름날.​트리어 중앙역에서 호텔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일단 버스 안이 상당히 후덥지근 했다.낑낑대며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버스에 탑승.​호텔이 시내에서 살짝 떨어져 있다.약간 경사진 언덕 초입에 위치해있음.​시내를 벗어나자마자 버스 기사님이속도를 막 올려 쌩쌩 달리려는데,딱 그 타이밍에 내려야했던 나.​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하차 벨을 누르려니여간 힘든게 아니었다.​버스는 막 속도올려 달리기 시작하지,그 와중에 오르막 길이지,초행길이라 길도 잘 모르는데구글 맵 보고 허둥지둥 하차 벨을...

by moin moin |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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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트리어 대성당 (Trierer Dom)​​자세한 소개는 지식백과로 대체합니다.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성이었던 곳에 지어진 성당이다. 초기에 지어졌을 때는 현재 규모의 4배 정도였다고 한다. 성당 입구에 있는 화강암 기둥과 성벽이 성당의 오래된 역사를 알려 준다. 5세기와 9세기에 파괴된 뒤에 남은 건물 위에 지금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증축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으나 1964~1974년에 복구 공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트리어에 있는 로마 유적과 성모 마리아 성당을 비롯한 종교 건축물과 함께 198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외관모습 ​​실내의 모습들 ​​스테인드 글라스들 ​​높은 천정 ​​실내 여기저기를 다녀 봅니다 ​​성당제단 중앙에 위치한 황금십자가상 ​​몇군데 더 다녀 봅니다 ​​동영상들 ​​​​

by miraluz 님의 블로그 |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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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어 (Trier)​​모젤강을 따라 형성된 도시이기에 모젤레 와인생산지로 유명하며, 사회주의 창시자 칼 마르크스(1818년)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로마제국 갈리아 지방의 수도였기에 로마 유적인 야외 음악당과 모젤레 다리, 바르바라공중 목욕탕 등 9개의 로마 유적이 산재해 있고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 되어 있습니다. ​​트리어 정문인 포르타 니그라 (Porta Negra) ​​트리어 대성당 ​골목길을 다니고 있습니다 ​​칼 마르크스 생가 ​​시내 광장 ​​Konstantin-Basilika (Evangelische Kirche zum Erlöser) 앞 정원 ​​​​​

by miraluz 님의 블로그 |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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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녀옴1줄 요약 : 매우 추웠음​​독일 공장 사람들이랑 일한지 10년이 넘었다.요즘 내 업무는 독일 공장이랑은 별 상관 없지만새로온 매니저가 벤치마크 하고 싶다고 하고나도 마침 요즘 그동네 상황은 어떤지 궁금해서같이 출장 다녀옴. ​10년 넘게 컨퍼런스 콜과 전화로만 일하던 동료를 실물로 만나서 좋았다. 내년 봄에 은퇴한다던데 이렇게라도 얼굴보게 되서 다행인듯. ​독일 공장은 프랑스 공장과 달리 매니저 재량에 따라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데일주일에 한 번 출근 할까 말까라고..아 부러워 ㅠㅠ ​우리는 일주일에 최대 하루 재택 할 수 있는데.. 독일 공장으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프랑스보다 추워서 그냥 패스 ㅋㅋㅋ​​ 프랑스에서 트리어로 가는 법 ​열차로 룩셈부르크 까지 이동한 다음에 기차로 다시 트리어까지 가는 방법도 있지만우리는 회사에 가야되서 룩셈부르크에서 차를 렌트했다. ​​리옹 ▶ 룩셈부르크 (TGV) 5.5시...

by sweEt memoriEs |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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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트리어 여행 2일차 2편.​드디어 트리어 대성당 포스팅이다!​독일 3대 대성당​은 대주교가 있는 성당을 말하는데,쾰른, 마인츠, 트리어 대성당이 이에 속한다.그럼 트리어 대성당부터 시작!​​ 트리어 대성당 Trierer Dom, Trier Saint Peter's Cathedral Trierer Dom ​우리가 트리어까지 여행오게된 건,그리고 어쩌면내가 룩셈부르크 여행을 가게됐던 것도모두 이 트리어 대성당 때문이었다.​남편이 어느날 트리어 대성당 사진을 찾았고,둘 다 그 규모에 입이 떡 벌어졌다.​트리어를 한번 가보겠다는 일념하에나는 프랑스 여행을 갔다가룩셈부르크를 거쳐트리어로 넘어오고,​남편은 금요일에 일 마치고7시간을 달려 트리어로 내려왔다.​그만큼 독일의 숨은 보석 같은여행 명소가 트리어 대성당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트리어 대성당엔한국어 안내서도 비치되어 있었다.​트리어 대성당 Trierer Dom은독일 최초의 주교좌 성당 Kathedrale라고 한다.​...

by moin moin |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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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2일차 일정을 마치고독일 트리어로 넘어간다.​독일 트리어는룩셈부르크 - 독일 국경에 위치한 도시.​​ 룩셈부르크 중앙역 ​룩셈부르크 중앙역에서 독일 트리어까지한시간 밖에 안걸린다.​굉장히 짧은 거리이기도 하고,독일 49유로 티켓으로(거의 무료로) 국경을 넘어갈 수 있다.​​​​​ 독일 트리어 숙소 비엔나 하우스 윈햄 호텔Vienna House Easy by Wyndham Trier ​독일 트리어 호텔 도착.​룩셈부르크에서 독일로국경 넘어오는 것 보다트리어 중앙역에서 호텔로 오는게훨씬 더 힘들었다..ㅋㅋ​프랑스 여행하면서 소소하게 늘어난무거운 짐 + 버스 + 오르막 길.​그래도 호텔이 쾌적하고 넓고,직원들도 친절해서다시 기분이 좋아졌다.​심지어 날씨도 좋음!​게다가 독일살이 2년차라고,프랑스, 룩셈부르크 여행을 마치고독일로 다시 넘어오니신기하리만치 마음이 편했다.​​​​​ 트리어 숙소 비엔나 하우스 이지 호텔 ​트리어에서 묵었던비엔나 하우스...

by moin moin |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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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어 대성당 Liebfrauenstraße 12, 54290 Trier, 독일 돔 개방시간⏰월~토요일 - 10:30 ~ 17:00일•공휴일 - 12:00 ~ 15:00대성당 개방시간 & 미사시간 등상세 개방 일정은⬇️ Trierer Dom: Trierer Dom Der Trierer Dom ist die älteste Bischofskirche in Deutschland - die Dominformation bietet Informationen für Touristen und Pilger, Führungen, Beleuchtung der Mariensäule, christliche Geschenke und Rosenkränze an. www.dominformation.de 무료입장가능(유료 가이두 투어 신청 가능) 트리어의 대표 명소 중 한군데인트리어 대성당 (트리어 돔) 198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대성당인만큼 규도도 굉장히 큰 성당인데외관을 보면 성당이 아니라거대한 성같아 보이기도 한다 내부 역시 높고 거대한 모습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17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 바로크식 성당의 천장을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정교한 조각들 보...

by 봉봉동동❤️봉동일기 |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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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Trier​​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 과거 로마제국의 흔적이 가득한 도시. 이외에도 트리어가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나는 주저없이 이 곳의 이름을 이야기하고 싶다.​​​​​​ Trierer Dom트리어 대성당​​​​​ 트리어 대성당 Liebfrauenstraße 12, 54290 Trier, 독일 ​독일 3대 성당 중 하나인 '트리어 대성당'. 여기서 3대 성당이란 대주교가 있는 성당을 말하며 쾰른 대성당, 마인츠 대성당, 트리어 대성당 이렇게 세 곳이 해당된다. (참고로 쾰른 대성당은 지난번에 다녀왔쥬❤️)​'트리어 대성당'은 과거 로마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성이 있던 자리에 지어진 성당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되었으나 이후 1960-70년대에 재건되었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 이처럼 오랜 역사와 반짝이는 타이틀을 간직한 곳이기에 트리어를 논할 때 트리어 대성당은 절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랄 수 밖에.​따라서 트리어...

by 경이로운 재이 Wonder J |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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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근교 프랑스와 독일의 경계 마을인 트리어에 다녀왔어요! 트리어 트리어 독일 트리어 차로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요프랑스와 경계에 있어서 그런가 프랑스어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배가 고파서 제일 먼저 식당으로 갔습니다 ㅋㅋ Restaurant Brasserie Fleischstraße 12, 54290 Trier, 독일 레스토랑 블래서리라는 곳으로 갔어요 막상 가니 엄청 고급 식당인데조금만 늦었으면 이곳에서 못 먹을 뻔했어요 ㅋㅋ 저희는 제철 음식인 스파겔 (하얀 아스파라거스)와 프리카제 (프랑스식 치킨 크림수프) 저는 보일드 옥스 척( 삶은 소 가슴살)을 시켰어요 제일 먼저 바게트가 나왔는데 와 이거 진짜 맛있더라고요 오리지널 바게트의 고소한 맛과 부드럽고 겉은 빠삭한 게 일품인데 같이 나온 곡물 바게트는 더 고소하더라고요! 이 빵집 물어보고 싶었다니깐요 ㅎㅎ 저희가 시킨 아스파라거스 요리를 전식...

by 여기잇쏘의 일상과 여행사이 |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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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차로 30분거리 독일 트리어(Trier)​한인미트 갈때면 꼭 들리는 스팟인데작지만 너무나 예쁜 도시로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특히 유럽 할머니 할부지 단체 관굉객이 많음)​ 1235년에 지어진 트리어 대성당 예수님의 수의 중 일부가 있다는 곳인데웅장함이 장난이 아닌 곳 조각상에서 정교함이 느껴진다 해리포터에 나올법한 성당 복도생각해보니 진짜 호그와트랑 비숫한 구조 🎶 독일인듯 독일 아닌 것같은독일 최애 도시 트리어 이번주에 또 가야지😙❤️ 트리어 대성당 Liebfrauenstraße 12, 54290 Trier, 독일

by 봉봉동동❤️봉동일기 |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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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건너 바라본 포르타니그라 호텔에서 정말 푹 쉬고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아침에는 조식으로 끼니 걱정 없이하룻밤을 지내고 나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져서 기분이 그즈음 최상이었다.​호텔 밖은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사람들은 언제나처럼 우산은 놉! 비 속의 포르타니그라는 더 선명해진이끼 자국까지 고풍스러웠고,머나먼 타국에서 향수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건 ㅋㅋㅋ 아이러니~ ​빗방울이 더 굵어져서나는 우산을 장만했는데, 이 예쁜 우산은독일 집에 놓고 와야 했던 어흑~... ​우산 너머로 트리어 대성당이 보이고​ 들어가는 입구 광장에 조감도를 한눈에관찰할 수 있었고​https://goo.gl/maps/VZnoG7Jv1dmyTE2B6 Trier Saint Peter's Cathedral · Liebfrauenstraße 12, 54290 Trier, Germany ★★★★★ · Cathedral goo.gl ​반짝반짝 대리석과 원목이 특징이었던 이곳, 사진으로 한 번 구경해 보자. ​야훼의 눈, 선명하다.말 만들었지 실제 보니...

by 본에니어그램/ 낯설게 보는 세상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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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독일 트리어 2. 트리어대성당, 성모성당 - 유네스코 문화유산 - 독일-스위스-알사스-베네룩스 3국 여행​나란히 붙어 있는 두 성당.트리어 대성당(Trierer Dom)과 성모성당(Liebfrauenkirche) 이다.쾰른, 마인츠 대성당과 함께 독일의 3대 성당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트리어 대성당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기 전 로마 병정들이 나누어 가진 옷, 그 중에 찢지 않고온전한 형태로 가졌다고 기록된 속옷인 성의가보관되어 전해 내려온다고 해서 더욱 유명한 곳이다.​Hohe Domkirche St. Peter zu Trier(트리어의 높은 성 베드로 대성당)라는긴 정식 명칭을 지닌 트리어 대성당과 짧은 독일어 이름을 가진 성모성당은전편에 보았던 바실리카와 나중에 볼 포르타 니그라(검은 문),황제의 목욕탕 등의 로마시대의 유적들과 함께1986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사진의 왼쪽 건물이 성 베드로 대성당이고오른쪽에 붙어 있는 건물이 성모성당이다)...

by 옛 정자 그늘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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