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Cinq

​🇫🇷🍽 23.06.30 디너​​파리 여행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자 아픈 손가락이 된파리에서의 첫 미슐랭 3스타 체험기.​​ ​이번 유럽여행의 중요 프로젝트이자가장 야심차게 예약한 식당.포시즌스 호텔 조지 V 파리의 "Le Cinq"​파리 포시즌스는 도어맨이 문을 열어주고로비는 엄청난 양의 생화로 장식된 클래식한 호텔이었다.​​ ​눈에 담느라 바쁜 호텔 곳곳의 디테일들화장실의 그림도 러블리하다.​​ ​르생크는 드레스 코드가 있는 식당으로동반자는 자켓을 챙기고나는 아끼는 펜디 원피스로 드레스업했다.​​ ​고풍스럽게 세팅된 플레이트벌써 분위기에 취한다​​ ​웰컴 샴페인 ♥​직원들 진짜 스몰토크 장인..너무 위트있고 재밌어서식사 전에 대화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뽀글뽀글 🫧​​ ​샴페인과 먹는 주전부리감자를 와플처럼 튀겨서 치즈를 올렸다.​​ ​카나페들 ✨​아직 코스 시작도 안했는데식전 간식이 벌써 이렇게 맛있으면 어떡하나..놀랄 노짜였다​​...

by Traumerei | 7개월 전

자유이용허락표시(CCL)
CC BY NC ND

오늘은 드디어 Le Cinq에 다녀온 얘기를 해볼까 한다.이번 프랑스 미식 여행에서 가장 크게 심혈을 기울인 3스타 레스토랑.​원래는 기사부아를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그때 또 휴가기간^^....결국 열려있는 쓰리스타 레스토랑 중 선택지가 많이 없긴 했었다.​안전빵인 포시즌스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선택했다.​ 9시에 예약했는데 1시간 정도 일찍 방문했다.그래도 괜찮냐고 했는데 문제 없다고 해줘서 고마웠음.​ 호텔 입구. 여기에 묵고 레스토랑까지 방문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이거 보고 돈 많이 벌어야지 함.밖에 나와있는 경호하는 사람이 무려 4명 정도 되었다.​르쌍끄 간다고 하니까 한 분이 친절하게 안까지 데려다주었음.거기는 라운지 카페 같은 곳이었고 그 안에 레스토랑이 있었음.​ 드디어 도착한 르쌍끄.입구에서 음악도 이렇게 쌩으로 연주하시는 분들이 있었다.이때부터 역시 3스타는 다르구나.. 감탄하며 들어감.​ 안내받은 자리....

by 방구석 평론가 두마베 | 1년 전

자유이용허락표시(CCL)
CC BY NC ND

​파리에 왔으니 이번에는 미슐랭 레스토랑을 많이 경험하고 싶어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파리에서 레스토랑 예약할 때는 레스토랑 홈페이지나 'The Fork' 라는 예약앱을 이용했어요 Four Seasons Hotel George V ​한글로 쓰면 왠지 민망한 그 이름 조지 5세... ​이거 나만 이상한가? 응? 나만 쓰레기야? ㅋㅋㅋ ​하물며 우린 'George V'를 '조지 브이'라고 불렀다는 거~ ㅋㅋㅋㅋ 로비에 들어서자 핑꾸핑꾸한 꽃꽂이가 시선강탈~ 아니나 다를까 모두들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화려한 로비에서 꽃의 유혹을 간신히 벗어나서 왼편으로 걸어가면 블링블링 골드빛의 고급진 레스토랑이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Le Cinq Restaurant '르 쌩크'는 프랑스어로 '다섯'이란 뜻이에요 'Le Cinq'는 창의적인 프렌치 요리로 전세계 셰프들의 존경을 받는 크리스티앙 르 스케(Christian Le Squer)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현재까지 파...

by A Bite of Happiness | 5년 전

자유이용허락표시(CCL)
CC BY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