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워프 다이아몬드 거리

영어로는 앤트워프(Antwerp), 네덜란드어로는 안트베르펜(Antwerpen), 불어로는 앙베르(Anvers)라 불리는 벨기에의 항구 도시. 플랑드르 지역에 속해서 주로 불어보다는 네덜란드어를 쓴다고 한다.​프랑스에서 발원하여 북부로 흘러 나가는 스헬데 강(River Scheldt, 불어로는 Escaut)을 끼고 형성된 도시로 앤트워프 항구는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항구이다. 여기에서 Red Star Line의 배를 타고 유럽인들이 미국으로 많이 이주했다고 한다. 그 외 참고 사항으로는 면적으로는 벨기에에서 최대, 인구수로는 두번째로 큰 도시로, 세계에서 다이아몬드 거래가 가장 활발하기로도 유명하다.​ 스헬데 강이 보이는 앤트워프 전경 (좌), 앤트워프 항만청의 야경 (우) 사실 앤트워프하면 화가 루벤스(Perter P. Rubens)가 제일 유명할테고, 한국인한테는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된 곳으로 각인되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예술쪽을 전공한 사람들한테는 왕립학교도...

by daily life of Liz |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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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앤트워프 현장학습의 마지막 날이다. 이제 앤트워프의 회당에 가보기로 했다. 바로 아래의 사진이 회당의 사진이다. 건물의 윗 부분만 찍혔지만.. ​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다 유대인으로 유명한 도시들에는 방문해보았지만 이렇게 유대인 회당에 들어와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유대인 회당의 내부는 그냥 일반 교회 같은 느낌이었다. ​ 같은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같고,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게시판에 다양한 포스터가 붙어 있다. ​ 회당의 도서관 유대인의 회당 뒤편에는 이렇게 서고가 있다. 아래의 책꽂이는 교회로 따지면 성경책과 찬송가가 비치되어 있다. ​하지만 그 뒤쪽을 살피면 뭔가 책이 다양하게 있다. 앤트워프에 딱 두 개 있다는 유대인 회당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유대인 자녀들 학교가 따로 있긴 하겠지만, 아무튼 여기에 이렇게 도서관처럼 해놓은 것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유대...

by 오리이빨의 세계여행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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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수)​어젯밤에 앤트워프로 와서 구시가지를 대충 둘러보았다.​앤트워프 시내의 야경이 정말 멋있었다.​​​ ​ ​ ​ ​ ​ ​ ​앤트워프, Antwerp, Antwerpen...​​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본격적인 시내 구경에 나섰다. 여긴 파리보다 북쪽이어서 그런지 춥고 바람이 많이 분다비도 부슬부슬 내리고...어젯밤에 한번 둘러 보아서 그런지 길이 낯이 익다.​세계 다이아몬드의 70%가 벨기에에서 거래된다는데 그 중 앤트워프가 중심도시라고 한다.중앙역 앞의 길가, 뒷골목은 온통 보석가게가 줄지어 있었다.​​​ ​ ​ ​ ​ ​일찍이 스페인의 유대인 추방으로 금 은 대신 많은 보석을 가지고 이곳으로 들어온 유대인들이 브라질과 남아공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를 각국에 있는 유대인 조직을 통해 수입하고 세공하고 수출하면서 앤트워프가 보석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유대인들의 힘은 정말 대단하고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당시 앤트워프의 유...

by 우리밀로 만드는 제빵 이야기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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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오늘은!!유럽여행 세 번째 날이다!!!!!​​오늘은 렌트를 해서벨기에🇧🇪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벨기에는 네덜란드 바로 옆 나라인데기차나 차 렌트나 비용이 비슷해서​몸이 더 편한 렌트카로 결정! 3일 짼데 벌써 ㅋㅋㅋㅋㅋㅋㅋㅋ힘듦.... ​벨기에 안에서Entwerp(앤트워프) 라는 도시를 선택한 이유는벨기에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항구도시이기 때문에 !!!(관광거리가 많을 것 같아서^^)​​​벨기에 가서 할일1.와플 챱챱2. 감자튀김 챱챱3. 초콜릿 챱챱4. 스텔라 아르투아 드래프트 챱챱(엥.. 진짜;; 그만먹자ㅠ ) 5. 브라보 동상 보기6. 성모마리아 대성당 보기​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발 전 마트에서 간식거리 사기! ​여행은 먹는걸로 시작해서 먹는걸로 끝난다고 누가 그랬던가? ​그 분은 천재다.정말 맞는말이니깐👏👏👏👏 ​​ 열심히 한 1시간 20분 정도를 달려서벨기에 앤트워프 도착!!!!!(국경 넘어가는...

by Joie de vivre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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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키는 건, 상대의 시간과노력도 존중하고 지켜주는 것​다음날 아침. 아마 일찍 일어났을 것이다. 어제 만난 한국인 동생과 안트베르펜(앤트워프) 중앙역에서 11시쯤에 만나기로 해서, 계획에 없던 여행지였기에 가이드북을 읽으면서 출발 준비를 했다. 당시 난 브뤼셀 주변에 그 유명한 '오줌싸개 동상' 등 가보고 싶은 곳이 없어서, 하루를 어디서 보낼지 고민 중이었다가 앤트워프로 정했던 것.​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던 벨기에 학생 브뤼셀 역으로 가던 중, 한 학생이 보여 인사를 하고 벨기에 추천 여행지를 물어보았다.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놀랍게도 어머니가 한국인이시라면서 반갑다고 이것저것 알려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고향인 리에주(Liege)는 어떠냐면서, 공업 및 교육 중심도시로 이것저것 볼 게 있다고 했다. 과연 가이드북을 찾아보니 리에주도 나와있었는데, 당시에 내가 산업 및 교육에 관심이 높았다면 저기로 갈 수...

by 희랑의 쉽고 친절한 세계여행 & 가치발굴 에세이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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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9브뤼셀중앙역 안트베르펜중앙역 기차이동 88키로 , 도보 4.7키로​ 도보 트램 이용했는데 동선이 살짝 잘못된듯​​ #브뤼셀중앙역 가기위해 트램하차후 도보 10분정도 거리1키로​ 중앙역 들어서면​ 안트페르펜 기차티켓 편도 2장 영어도 못하고 기차티켓 끊어본적도 없어서대략난감 친구랑 서로 니가가라 하와이도 아니고서로에게 미루다 결국 내가 가서 끊어옴​하이!#안트페르펜 투펄슨뭐라고 샬라샬라한다(뭔말인지 모름)저스트원웨이금액을 야기한다 당황해서 얼마인지 인지를 못할꺼같아 좀 큰돈을 준비함​표와 거스름돈을 준다아! 완전 쉽네 ㅋ​#앤트워프 구경하는데 몇시간이 걸릴지 모르기에 편도만 끊고 도착해서 기차가 몇시까지 있는지 직원에게 물어보니 기차는 늦게까지 많았다 " B내셔널이란 " 어플로 확인하는걸 보고 나도 깔아본다​ 갑자기 안트베르펜 간판이 보인다멍때리다가" 야 내려 "결국 잘못내림안트페르펜 센트럴 에서 내려야...

by 야붕이랑놀자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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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도시 작은 역 이름의 글자체가 바뀐 것을 보고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로 넘어왔음을 알았다.​Apr. 2016 @Antwerp, Belgium​병합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전반적으로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맥을 함께 하는 부분이 많다 여겼지만, 네덜란드스러움에 익숙해질수록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문화적 차이를 크게 느낀다. ​ ​같은 언어를 쓰고 있음에도 서로 선호하는 글자체가 다르고, ​일찍이 타이포그래피가 산업디자인의 중요한 부분으로 발전한 네덜란드는 현재를 사는 느낌이라면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벨기에 도시의 분위기는 글자체에서마저도 과거에 머물고 있다. ​ ​2002년 겨울 첫 방문 이후 네 번째로 앤트워프를 찾았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가 자리하지만 항구도시 특유의 삭막함이나 어수선함 대신 오랜 시간 노력해 쌓은 교양이 돋보이는 우아함과 세계 각국에서 온 상인들의 다양성이 돋보이는 곳. ​ ​수백 년 전부터 다이아몬드 세공으로...

by 의지있는 아다지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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