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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기 - 위내시경 시 주의해야 할 약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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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은 조직검사, 폴립 절제·지혈술 등 침습적 시술을 동반할 수 있고, 보통 진정제를 투여하기 때문에 시술 전·중·후에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세심한 검토가 필수적입니다. 크게 “출혈 위험 약물”, “진정제·대사상 상호작용 약물”, “<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절식/ko'>절식</a>으로 인한 대사 관리 약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출혈 위험 약물 • 항혈소판제 아스피린(acetylsalicylic acid)은 저위험 조직검사 시 연속투여하더라도 대체로 안전하나, 고위험 시술(폴립 절제·지혈술 등) 전에는 5–7일 전 중단을 고려합니다. ADP 수용체 저해제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프라수그렐(prasugrel), 티카그렐러(ticagrelor), 티클로피딘(ticlopidine) 등은 지혈능을 크게 저하시켜 시술 5–7일 전 중단이 권고됩니다. 단독 아스피린이 아닌 듀얼 항혈소판요법(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등)을 시행 중인 환자는 중단 시 심혈관계 사고 위험을 면밀히 평가한 뒤 시술 시행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 항응고제 와파린(warfarin)은 INR(국제정상화비율) 1.5 이하로 조절된 상태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나, 폴립 절제나 지혈술 등의 고위험 시술 전에는 3–5일간 중단하고 bridging이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저분자량 헤파린(enoxaparin 등)이나 비타민K 비의존성 직접 경구항응고제(DOAC: 다비가트란(dabigatran), 리바록사반(rivaroxaban), 아픽사반(apixaban), 에독사반(edoxaban)) 역시 표준 용법하에서는 조직검사 전 최소 24–48시간 중단이 필요하며, 신기능에 따라 중단 기간을 조정합니다.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및 기타 이부프로펜(ibuprofen), 나프록센(naproxen) 등 NSAIDs는 위점막 손상을 유발하고 시술 후 출혈 위험을 다소 높일 수 있어, <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통증조절/ko'>통증조절</a> 대체약이 가능하다면 시술 전 1–2일간 중단을 고려합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SSRI/ko'>SSRI</a>) 항우울제도 혈소판 기능에 영향을 미쳐 미약하나마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한약·건강기능식품 은행잎 추출물(gingko), 마늘 보충제(garlic), 생강(ginger), 홍삼(ginseng), 오메가-3 지방산(fish oil), 글루코사민(glucosamine) 등은 항혈소판 효과를 가질 수 있어 시술 일주일 전부터 중단을 권고합니다. 2. 진정제 및 대사상 상호작용 약물 위내시경에서는 미다졸람(midazolam), 프로포폴(propofol) 등 진정·마취제가 쓰이는데, 아래와 같은 약물을 함께 복용할 때는 효과 과증가나 예상보다 긴 회복 시간에 주의해야 합니다. CYP3A4 억제제: 케토코나졸(ketoconazole),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등의 항진균제, 에리트로마이신(erythromycin)·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등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HIV 프로테아제 억제제(리토나비르 등). CYP3A4 유도제: 카바마제핀(carbamazepine), 페니토인(phenytoin), 리팜핀(rifampin) 등은 진정제 효과를 감소시켜 추가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만성 벤조디아제핀 사용자나 오피오이드(long-acting opioid) 사용자도 진정제 용량 조절 또는 회복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합니다. 3. 절식으로 인한 대사 관리 약물 위내시경 전 6–8시간 이상의 금식은 저혈당·저혈압·탈수 위험을 높입니다. 인슐린: 중간·장시간형 인슐린(long-acting) 용량을 50% 정도 감량하고, 단시간형 인슐린은 식사 직전 투여를 생략합니다. 경구 혈당강하제: 설폰요소(sulfonylurea) 계열은 금식 시 저혈당 위험이 높으므로 시술 전날 저녁 투여를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입니다. 메트포르민(metformin)은 위장관 부작용과 젖산산증 위험을 고려해 당일 투여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그 외 순환기·호흡기 약물 베타차단제, 항고혈압제(ACE 억제제·ARB 등)는 원칙적으로 계속 복용하되, 시술 중·후 저혈압 위험을 염두에 두고 수액 공급 및 혈압·심박동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천식·COPD 환자의 기관지확장제(베타2 작용제·항콜린제)는 시술 당일 유지하되, 흡입 시 시술 직전 투여가 필요합니다. 요약하면, 위내시경 전에는 환자의 약물력을 꼼꼼히 확인하여 “출혈 위험 약물(항혈소판·항응고제·NSAIDs·SSRI·한약 등)”은 중단 또는 용법·용량 조절, “진정제 대사에 영향을 주는 약물”은 상호작용을 고려한 용량 조절, “금식으로 변화할 수 있는 대사약물(인슐린·경구혈당강하제)”은 저혈당 <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위험 예방/ko'>위험 예방</a> 차원에서 투여 일정을 조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심혈관계·호흡기계 약물은 원칙적 유지하되, 시술 중·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이 안전한 시술을 위한 핵심 관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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