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이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이유는?
_____A1. 유산균은 주로 Lactobacillus, Bifidobacterium 계열의 유익한 미생물로, 장내에서 정착하여 유익물질 생성·유해세균 억제·면역 조절 등을 돕습니다. 일상적으로 발효식품(요구르트, 김치 등)이나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섭취됩니다.
Q2. 항산화 작용이란 무엇인가요?
A2.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ROS, 자유라디칼)를 중화하거나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는 기능입니다. 과도한 ROS는 단백질·지질·DNA 손상을 일으켜 노화·염증·만성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Q3. 유산균이 자유라디칼을 직접 제거하나요?
A3. 일부 유산균은 세포벽 다당류·펩티도글리칸 성분을 통해 수산화라디칼·과산화수소와 반응해 자유라디칼을 소거하거나, 세포 내 효소로 ROS를 분해할 수 있습니다.
Q4. 유산균이 생산하는 항산화 효소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4. 주요 항산화 효소로는 슈퍼옥사이드디스뮤타아제(SOD), 카탈라아제,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 등이 있으며, 이 효소들이 과산화물·초과산화물을 분해해 산화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Q5. 금속 이온 킬레이팅(chelating) 작용이란 무엇인가요?
A5. 유산균이 세포벽 전단백질이나 다당류로 철·구리 같은 금속 이온을 결합시켜 Fenton 반응(금속촉매 아래 과산화수소가 강력한 라디칼로 전환되는 반응)을 억제하고, ROS 생성 자체를 낮춥니다.
Q6. 숙주(人) 항산화 시스템을 어떻게 조절하나요?
A6. 유산균이 분비하는 신호물질(단쇄지방산, 세포벽 성분 등)이 장점막을 통해 체내로 전달되어 Nrf2·HO-1 경로를 활성화, 간·신장·피부 등 조직의 항산화 효소 발현을 촉진합니다.
Q7. 유산균이 생성하는 대사산물의 항산화 기전은 무엇인가요?
A7.
1. 글루타티온: 세포 내 황황화합물로 과산화물 제거
3. 단쇄지방산(아세트산·부티르산 등): 장세포 대사 조절, 항산화 효소 유전자 발현 촉진
4. γ-아미노납트산(GABA) 등: 신경·면역계 경로 통해 간접적 항산화 효과
Q8. 장내 미생물 균형과 간접적 항산화는 어떻게 연결되나요?
A8. 유해균이 과도 증식하면 염증 매개물질·ROS가 증가합니다. 유산균 섭취로 장내 균총이 개선되면 장투과성 감소, 염증·ROS 생성 억제, 전신 산화 스트레스가 완화됩니다.
Q9. 어떤 유산균(균주)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가요?
A9.
- Lactobacillus plantarum
- Lactobacillus rhamnosus
- Bifidobacterium breve
- Lactobacillus fermentum
이들 균주는 SOD·카탈라아제 활성이 높고, 폴리페놀 분해·글루타티온 생성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됩니다.
Q10. 유산균 복용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10.
1. 면역저하·중증 질환자는 전문의 상담 후 복용
2. 제품별 균주·CFU 수·제조 방식을 확인
3. 항생제 복용 중에는 시기 조절(항생제와 간격 두기)
4. 과도 섭취 시 가스·팽만감 발생 가능성 존재
5. 식품·건강기능식품의 차이를 이해하고 꾸준히 섭취할 것
첫째, 유산균 자체가 항산화 효소를 생산하거나 유도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유산균(Lactobacillus, Bifidobacterium 등)은 수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SOD), 카탈라아제,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GPx)와 같은 효소를 발현하거나, 숙주 세포 내에서 이들 효소의 합성을 촉진합니다.
SOD는 초과산화물 이온(O2•–)을 과산화수소(H2O
2)로 전환하고, 카탈라아제와 GPx는 생성된 과산화수소를 다시 물(H2O)로 분해함으로써 활성산소종(ROS)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둘째, 유산균 대사 산물이 직접적인 항산화 활성을 갖는다는 점입니다.
유산균은 발효 과정에서 젖산 외에도 γ-아미노부티르산(GABA), 폴리페놀계 화합물, 글루타티온, 페놀산, 비타민 KㆍB군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생성합니다.
특히 일부 Lactobacillus 속은 글루타티온을 합성하거나 전구체를 분비하여 장내 흡수 후 전신 항산화 능력을 높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자유 라디칼을 포획하고 금속 이온 킬레이트(예: Fe2+, Cu2+) 작용을 통해 Fenton 반응을 억제하며, 지질 과산화(Lipid peroxidation) 억제에도 기여합니다.
셋째, 유산균이 장점막의 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 조절을 통해 간접적으로 산화 스트레스를 낮춘다는 점입니다.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익균 우점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장투과성(leaky gut)을 개선하고 내독소(LPS)의 혈중 유입을 막습니다.
LPS가 감소하면 전신 염증 반응이 완화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유도하는 산화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항산화 지표가 향상됩니다.
넷째, 유산균이 숙주의 세포 신호전달 경로, 특히 Nrf2/ARE(antioxidant response element) 경로를 활성화하여 항산화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합니다.
Nrf2는 평상시 세포질에서 억제 단백질(Keap1)에 결합되어 있으나, 유산균이 분비하는 특정 대사 산물(예: 셀레노시스테인 유도체, 페놀산류)이 세포 내 산화적 변화를 일으켜 Keap1과 결합을 끊어냅니다.
해방된 Nrf2는 핵으로 이동해 ARE가 위치한 프로모터에 결합, SOD, GPx, 카탈라아제, NAD(P)H:quinone oxidoreductase 1(NQO1) 등 여러 항산화 효소 유전자의 전사를 증가시킵니다.
이 네 가지 기전이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면서 유산균 섭취 시 혈중·장내 활성산소 및 지질 과산화 물질 수치가 감소하고, 총 항산화능력(TAC)이 현저히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유산균은 단순한 장내 미생물 조절을 넘어, 직접·간접 경로를 통해 전신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자연 친화적 항산화제로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박재훈 [비회원]
| 작성일자: 11개월 전
2025-07-22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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