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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 무주군

내도리강변유원지

업데이트 날짜: 2022-04-06

Description

[관광지]
* 아름다운 금강이 휘돌아가는 낚시, 캠핑에 적당 *

전라북도 장수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은 진안 용담호를 거쳐 무주 땅으로 흘러든다. 금강의 최상류에 속하는 전라북도 무주 일대는 수질이 뛰어나고 사행천으로 휘돌아가는 물줄기의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무주읍 내도리 일대는 금강 물줄기가 휘돌아나가는 곳이라 하여 금회(錦廻)라고 불리던 곳이다. 이곳은 사방이 강물로 휘어 감긴 ‘내륙 속의 섬’처럼 보인다 하여 내도리(內島里)라고 이름 지었다. 상류의 무주 부남면에서 흘러온 금강 물줄기는 무주읍 대차리를 돌고 앞섬마을에 닿아 창암절벽과 부딪치며 크게 곡류하고 뒷섬 마을을 지나 하류로 흘러 나간다. 널따란 면적의 강변은 조약돌과 금빛 모래가 깔린 백사장을 이루고 강 건너편 병풍처럼 둘러싼 기암괴석의 암벽은 저마다 기묘하다. 또한 옛 사람들이 뱃놀이를 즐기던 칠암소(漆岩沼), 바로 옆에는 강물에 잠긴 듯 칠암산(漆岩山)이 우뚝 솟아 장관을 이룬다. 여름이면 강변 백사장 어디에서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며 천렵을 즐기거나 다슬기를 잡을 수 있다. 견지낚시, 루어낚시 등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 중간중간 느티나무들이 숲을 이룬 곳은 늘 시원한 바람이 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이곳이 개발되기 전인 1968년 무렵 소설가 박범신 씨는 무주 내도리에 있었다. 작가는 “내가 무주를 ‘문학적 자궁’이라고 느끼는 은혜의 반은 내도리의 자연에게서 받은 것이다.”고 내도리 강변을 찬양하기도 했다. 아쉽게도 21세기에 들어 강변에 제방을 설치한 까닭에 그 자연스럽던 옛날 풍광은 인위적인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아름다운 풍광은 남아 여름마다 전국의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Information

Address: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로 126 (55507)
data provided by Korea Tourism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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