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핵(眞核)은 ‘핵이 있는 진정한 세포’라는 뜻으로, 핵막으로 둘러싸인 진정한 핵(nucleus)을 가진 세포 또는 그런 세포로 이루어진 생물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은 진핵세포(또는 진핵생물)입니다. 주요 특징: - 핵막으로 둘러싸인 핵 안에 유전체(DNA)가 존재하고, 염색체는 선형이며 히스톤 단백질에 의해 포장됩니다. - 미토콘드리아·엽록체(식물과 일부 원생생물) 등 막으로 둘러싸인 세포소기관(막결합소기관)을 가집니다. - 소포체, 골지체 등 내부 막계(endomembrane system)가 발달해 물질 합성·수송·분해 기능을 분담합니다. - 세포골격(미세소관·미세섬유 등)이 발달하여 세포 형태 유지, 내부 수송, 세포 분열 및 운동에 관여합니다. - 리보솜은 주로 80S형으로, 주로 단세포 혹은 다세포 생물(동물·식물·균류·원생생물)이 이에 해당합니다. - 유사분열(유사하게 염색체가 분리되는 유사분열·감수분열)을 통해 세포 분열과 생식이 이루어집니다. 대조: 원핵(原核) 생물과는 핵막이 없고 유전체가 원형 염색체 형태로 세포질에 존재하며, 막결합소기관이 발달하지 않은 점에서 다릅니다. 기원: 진핵세포는 고세균과 원핵생물의 공생·내공생(특히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의 기원에 관한 내공생설)을 통해 약 10억 년 이상 전에 출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요약하면, 진핵은 핵막으로 둘러싸인 핵과 다양한 막결합소기관을 갖춘 세포 구조를 뜻하며, 동물·식물·균류·원생생물 등 대부분의 큰 형태의 생명체가 진핵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