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끊기”는 기본적으로 ‘끊다/끊기다’에서 파생된 말로, 어떤 연결이나 지속이 중단되거나 끊어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주요 의미와 용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결이 끊어짐: 전화, 인터넷, 전기 등 물리적·통신적 연결이 떨어지는 상태. 예: “전화가 끊겼다.” (The call dropped.) - 지속이나 흐름이 중단됨: 말, 소리, 신호 등이 계속되지 못하고 끊기는 경우. 예: “인터넷이 자꾸 끊겨요.” (The internet keeps cutting out.) - 관계나 교류의 단절: 사람 사이의 연락이나 관계가 끊어지는 것. 예: “그와 연락이 끊겼다.” (I lost contact with him.) - 공급·서비스의 중단: 전기·가스 같은 공급이 중단되는 경우. 예: “난방이 끊겼다.” (The heating was cut off.) - (비유적·강한 표현) 생명이 멎음: “숨이 끊기다”처럼 쓰여 ‘죽다’의 의미로도 사용됨. 예: “그는 결국 숨이 끊겼다.” (He finally died.) 문법적 차이: 끊다(타동사)는 누군가가 또는 무엇인가가 끊는 행위를 직접 하는 것을, 끊기다(피동/자동)는 끊어지는 상태가 발생함을 나타냅니다. “끊기”는 그 상태나 현상을 명사로 가리킬 때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