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DNA는 “circulating tumor DNA”의 약자로, 혈액(주로 혈장)에 떠다니는 종양 유래 DNA 조각을 뜻합니다.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기본 개념 - ctDNA는 종양 세포가 사멸하거나 분열하면서 방출한 짧은 DNA 단편으로, 전체 혈중 세포유래 자유핵산(cell‑free DNA, cfDNA)의 일부입니다. cfDNA는 정상 세포와 종양 세포 모두에서 유래하지만, ctDNA는 종양 특이적 돌연변이나 유전자 변형을 포함합니다. - 크기: 보통 약 150–200 염기쌍 길이의 단편이 많습니다. 반감기는 비교적 짧아 수십 분~몇 시간 내입니다. - 검출 방법 - 표적 PCR 기반 방법(예: 디지털 PCR, ddPCR) — 특정 돌연변이를 매우 민감하게 검출. -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방법 — 여러 유전자나 전유전체 수준에서 변이를 조사 가능(패널, WES, WGS). - 메틸화 패턴 분석 등도 종양 기원을 구별하는 데 사용됨. - 임상적 활용 - 액체생검(liquid biopsy): 조직검사 대신 또는 보완하여 종양의 분자 프로파일링(예: EGFR, KRAS, PIK3CA 등). - 치료 반응 모니터링: 치료에 따른 ctDNA 양의 변화로 반응 여부를 실시간 추적. - 최소 잔존질환(MRD) 검출 및 재발 예측: 수술 후 미세잔존암 검출에 민감하게 사용. - 내성 변이 탐지: 치료 중 유발되는 내성 돌연변이를 비침습적으로 파악. - 한계와 고려사항 - 민감도 문제: 종양에서 방출되는 ctDNA 양은 종양 크기·부위·혈관 침습성 등에 따라 달라져 낮은 양(저 VAF)은 검출이 어려움. - 위양성 원인: 노화 관련 골수계 클론성 확장(clonal hematopoiesis, CHIP) 등으로 인해 종양이 아닌 돌연변이가 검출될 수 있음. - 전처리 중요: 혈액 채취, 보관, 분리 방법이 결과에 큰 영향을 줌. - 임상적 해석: 음성 결과가 반드시 암이 없음을 의미하지 않음(특히 조기암이나 낮은 종양 부하의 경우). 요약하면, ctDNA는 혈중에 존재하는 종양 유래의 짧은 DNA 조각으로, 비침습적 분자진단·모니터링 도구로서 유용하지만 검출 민감도와 해석상의 한계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