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HT는 “Ultra‑High Temperature”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보통 “초고온 처리(초고온 살균)”라고 합니다. 식품 — 특히 우유, 크림, 두유, 과일주스, 수프 등 — 을 아주 높은 온도로 짧은 시간 가열하여 미생물을 살균하고 무균(또는 상업적 멸균)에 가까운 상태로 만든 뒤 무균 포장하여 냉장 없이도 장기간 보관할 수 있게 하는 가공법을 가리킵니다. 주요 특징 - 처리 조건: 일반적으로 약 135–150°C의 고온에서 수초(보통 1–5초가량) 동안 가열합니다(설비와 목적에 따라 약간 다름). - 포장: 무균(에스셉틱) 상태로 멸균 포장하여 재오염을 방지합니다. - 보관성: 개봉 전에는 냉장 없이 몇 달간 보관 가능(제품과 포장, 저장 조건에 따라 차이).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고 빨리 소비해야 합니다. - 살균 효과: 일반 저온·장시간(예: HTST) 살균보다 더 강력해 병원성 미생물과 대부분의 비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하고 장기간 보관을 가능하게 합니다(절대적인 무균은 아님). 장점과 단점 - 장점: 장기 저장 가능, 유통·보관 비용 절감, 신선한 제품보다 신속한 유통에 유리. - 단점: 가열에 따른 향미·감각 변화(‘조리된’ 맛), 일부 열에 약한 비타민 소실, 유제품의 단백질 변성으로 인해 거품성 등이 변할 수 있음. 요약하면, UHT는 식품을 아주 짧은 시간 고온으로 처리해 무균 포장함으로써 냉장 없이도 장기간 보존할 수 있게 하는 초고온 처리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