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모사(samosa)는 속을 채운 반죽을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 만드는 기름진(짭짤한) 페이스트리로, 주로 인도·파키스탄을 비롯한 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이자 다과입니다. 보통 밀가루 반죽으로 얇게 피를 만들어 매운 향신료로 버무린 감자(또는 고기), 완두콩, 양파, 렌즈콩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삼각형 또는 피라미드 모양으로 접어 조리합니다. 주요 특징 - 속재료: 채소형(감자·완두·양파·향신료), 고기형(양고기·닭·쇠고기), 지역별 변형(렌즈콩 등). - 향신료: 커민, 고수(씨), 강황, 칠리, 가람 마살라 등으로 강한 풍미를 냅니다. - 조리법: 전통적으로는 기름에 튀기지만, 건강을 고려해 오븐에 구운 버전도 흔합니다. - 제공 방식: 차(특히 차와 함께)나 다양한 소스(민트·고수차트니, 타마린드 소스 등)와 곁들여 먹습니다. 어원 및 지역적 변형 - 어원은 페르시아어 sanbosag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중앙아시아·중동을 거쳐 남아시아에 정착했습니다. - 지역에 따라 sambusa, sambousek, samsa 등 이름과 속재료·모양이 달라집니다. 문화적 의미 - 사모사는 간편한 간식·행사 음식으로 널리 소비되며, 길거리 음식 문화와 가정의 다과 문화 양쪽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