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늑대들

편견의 각막을 벗기는 해방

북한군은 늑대나 이리였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내 눈을 가렸던 편견의 각막을 한 꺼풀 벗겨내자, 북한 인민들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었다. 정치적 신념이나 사상은 다르지만, 그들도 나처럼 밥을 먹고, 똥도 싸고, 울고 웃기도 한다. 「아버지의 해방일지」. 책 제목에 눈길이 갔다. 그즈음 유행하던...

꿈 속에서의 여행, '가는 꿈' 해 모음

누리며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것임을 나타냅니다. 밤에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사람을 보는 꿈 이 꿈은 가까운 친지나 알고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미혼 여성이라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늑대가 토끼를 몰아가는 꿈 가정이나 직장에서 도둑이 들거나 손해를 보게 될...

[소설번역] Me and Who(โปตัวปลอม) | 15. 조종사 안경 -2

갈아입으러 걸어가는 동안 도련님은 넥타이를 풀었다. 나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았다. 도련님은 고개를 약간 기울였고 눈은 앞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후 옷깃에 가려진 목이 드러났다. 도련님의 하얀 목에서는 남자 냄새가 났다. 도련님은 도련님이라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렸다. 도련님의 눈빛은 단호하면서...

늑대꿈[13가지] 산골짜기에서 사나운 늑대가 본인을 노려보는꿈

꿩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늑대로 변한꿈 길몽일까요? 믿었던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하거나 잘 해오던 일에 불운한 일이 생김 ♠ 늑대 꿈해몽 - 늑대 무리가 이곳 저곳에서 걸어가는꿈꿈, 치한, 불량배로부터 공갈협박을 당하거나 상대의 표적으로 놀림과 시달림 받는다. 관련된 일, 원한관계로 미행을 당한다. ♠ 늑대...

우리말성경 구약읽기 111일차 (사 62-66장)

길로 걸어가는 반역한 백성에게 나는 온종일 손을 벌리고 있었다. 3 이 백성은 그치지도 않고 동산에서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고 벽돌 제단에 분향하면서 언제나 내 화를 돋우던 백성이다. 4 그들은 무덤 안에 들어가 앉아서 비밀스러운 곳에서 밤을 새고 돼지고기를 먹고 부정한 음식을 그릇에 담으면서 5 '저리 물러서...

제주도 여행

조경 잘 해놓은 큰 정원 느낌이었다. 함덕에서 먹은 오드랑베이커리의 빵들은 정말 맛있었고(마농바게트 엄지척!ㅎㅎ) 바로 옆 new 전이수 갤러리인 '걸어가는 늑대들'은 갤러리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가 있어(만원/인) 안들어갔다. 아트샵만 구경하고 몇 가지 아이템을 구매해 온..ㅋㅋ 근데 진짜 어쩜 이렇게 멋진...

후회없는 제주살이 4

나타나서 고등어회 사준날.. 미영이네인데 여긴 뷰가 죽여줌 ㅎㅅㅎ 고등어회는,, 원담입니다 여러분 ⚈₃⚈ 여기는 함덕에 있는 전이수 형제 작가의 걸어가는 늑대들 ! 두 형제는 어렸을때부터 그림을 그리면서 아동작가로 데뷔해서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중이다 최근에 2호점도 냈다고 하던데 내가 갔을떈 걸어가는늑대들...

"검은 사슴"을 읽고

다니지. 생기기는 사슴 모양으로 생겼는데 온몸에는 시커먼 털이 돋았고 두 눈은 굶주린 범처럼 형형하다. 바윗돌을 씹어먹어 배고픔을 이기느라고 이빨은 늑대 송곳니처럼 날카롭고 단단하지. 이마에는 번쩍이는 뿔이 한 자도 넘게 자라 있어서 이 짐승이 걸어가는 길 앞을 관솔불마냥 훤하게 밝혀준단다. 저 월산 탄광...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1부

코끼리, 늑대의 생명보다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이런 생각의 근거는 그렇게 명백하지 않다. 힘이 곧 정의인가? 인간집단이 돼지집단보다 더 강하다면 인간의 생명이 돼지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가? 그렇다면 미국은 아프가니스탄보다 훨씬 강하니 미국인의 생명이 아프가니스탄인의 생명보다 훨씬...

ANYMORE

제주도 걸어가는늑대들 갤러리에서 알게된 전이수라는 아이 함덕에 있는 작은 갤러리인데 뭐 할지 전날에 급히 정한 곳이었다 ​ 아이의 시선이 어른보다 성숙할 수 있다. 감정이 격할 땐 아이는 아직 때묻지 않아서 순수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시선을 나도 모르게 갖추게 되는데, 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생각이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