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닷컴
로그인
가입하기
2026년 상식닷컴 선정 식당 & 카페 리스트
2025년 2026년 신상 호텔 리스트
최근에 오픈한 호텔을 찾는다면 살펴보세요
일주일 식단표 어플
자동 일주일 식단표 어플
안드로이드
아이폰
주식 & 코인 차트의 신
1000만원으로 2000만원 만들기 프로젝트
수정하기 - 영화 이지라이더 (Easy Rider, 1969)의 결말은 어떻게 되나요?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내용
[이미지 업로드는 권한이 있는 사람만 가능. 하단 카톡으로 연락]
영화 이지 라이더의 결말부는 두 주인공인 와이엇(피터 폰다)과 빌리(덴니스 호퍼)만이 등장하는 매우 상징적이면서도 충격적인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화 후반부, 와이엇과 빌리는 뉴올리언스의 마디 그라 축제를 향해 끝없이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앞서 그들은 조지 한슨(잭 니콜슨)이 있는 공동묘지 묘소 파티를 떠난 뒤 조지와 이별을 고했었고, 이제 오직 둘만이 꿈꾸던 자유와 환희를 쫓아 가고 있죠. 그때 저만치 앞서 달리던 낡은 픽업트럭 한 대가 천천히 그들 앞에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트럭이 멀찍이 뒤따르는 듯하더니, 갑자기 브레이크를 급제동하며 와이엇이 탄 오토바이를 문자 그대로 ‘받아버립니다.’ 와이엇은 중심을 잃고 도로 위에 내동댕이쳐지고, 그 충격으로 바이크에 달린 성조기 문양의 탱크가 도로에 나뒹굽니다. 이윽고 픽업트럭에서 내린 두 명의 백인 청년(전형적인 ‘레드넥’ 이미지)이 낭떠러지처럼 쓰러져 있는 와이엇과 빌리를 향해 권총을 꺼냅니다. 이어지는 총성과 함께 와이엇은 즉사하고, 빌리 역시 총에 맞아 비틀거리다 도로 옆 풀숲으로 기어들어가 몸을 숨기려 하지만 결국 숨을 거둡니다. 빌리가 바닥에 흩어진 마리화나 자루를 붙잡아 보려는 순간 카메라는 그의 손을 클로즈업한 채 천천히 멀어지고, 화면은 차츰 검은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완전한 블랙아웃이 떨어진 뒤에는 아무 대사나 음악 없이 조용히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이는 미국식 꿈과 자유가 거칠고 편협한 현실에 의해 산산조각나는 과정을 날 것 그대로 보여 주는 강렬한 여운을 남깁니다.
이용안내
커뮤니티 이용안내
×
- 게시한 게시글로 발생하는 문제는 게시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 게시글이 타인/타업체의 저작권을 침해할 경우 모든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게시자가 모든 손해를 부담해야 합니다.
- 상식닷컴 운영자는 게시자와 상의하지 않고 게시글을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있습니다.
- 상식닷컴 운영자는 깨끗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것이 1순위입니다.
수정하기
취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