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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기 - M2 통화공급 증가가 금융기관의 대출행태 변화 때문인지 구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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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통화공급이 늘었다고 할 때, 그 배경이 중앙은행이 통화기조를 팽창시킨 결과인지 아니면 시중 금융기관이 대출 확대를 통해 예·적금을 늘린 결과인지를 구별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와 분석 틀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이론적 틀 정리 1) 통화승수(money multiplier) 모형 • M2 = m × MB (통화기저) • m = (예금+현금 등 통화잔액)/(통화기저) 여기서 MB(통화기저·monetary base)는 중앙은행이 발행한 현금통화와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예치금을 합한 값이고, m(통화승수)은 금융기관의 대출·예금창출 과정을 거쳐 추가적으로 만들어진 통화량을 보여줍니다. 2) 순대외자산(NFA)·순내부자산(NDA) 모형 • M2 = NFA + NDA • NDA = 중앙은행 순대출(정부부문, 금융기관) + 기타순자산 이 틀에서는 M2 증가 요인을 대외요인(NFA)과 국내요인(NDA)으로 구분하고, 특히 NDA를 정부신용과 민간신용(은행 대출) 확대 비중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데이터 준비 및 분해(decomposition) 1) 통화기저와 통화승수 변화 분석 • 시계열 데이터로 MB와 M2를 나란히 놓고, 통화승수 m의 변화를 계산( m = M2 / MB ). • ΔM2 = m·ΔMB + MB·Δm + ΔMB·Δm 로 분해하여 주요 기여항(ΔMB vs. Δm) 크기를 비교. – ΔMB가 크다면 중앙은행이 기준통화(지급준비, 국고대리인 발권 등)를 확대한 영향. – Δm가 크다면 금융기관의 예·적금 창출(=대출확대)이 통화팽창을 이끈 영향. 2) NDA <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구성항/ko'>구성항</a>별 기여도 살피기 • 중앙은행의 대외자산(외환보유액), 대내신용(정부대출·유가증권 매입 등) 변동 및 시중은행의 대출 잔액(정부부문 대출, 기업·가계 대출) 변동을 분해 분석. • 예컨대 ‘민간 부문 대출 증가분’이 NDA 증가분 중 절대·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금융기관의 대출행태 변화가 M2 확대를 주도했다고 볼 근거가 됩니다. 3. 보완적 실증분석 1) 회귀분석 • 시계열 회귀모형을 세워 M2 성장률을 종속변수로 하고, ΔMB(또는 중앙은행대출·국채매입 규모)와 은행 대출 성장률(또는 민간신용 지표)을 독립변수로 투입. • 두 변수의 계수 크기와 유의도를 비교하여 어느 쪽이 M2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미쳤는지 가늠. 2) 구조적 VAR(벡터자기회귀) • M2, 기준금리,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항목, 은행 대출 등을 함께 포함한 VAR 모형을 설정. • 통화기저 충격(central bank shock)과 은행 대출 충격(credit supply shock)을 식별한 뒤, 각각이 M2에 미치는 충격반응을 따져봄. 4. 대출태도 변화 지표 활용 1) 대출-예금 비율(LDR) • 금융기관의 LDR이 상승했다면 대출 확대를 통해 예·적금이 늘었다는 방증. 2) 지급준비율 및 추가지급준비 요구 변화 • 지급준비율이 하락하거나, 중앙은행이 지급준비 예치액 인정 범위를 확대했다면 금융기관 대출 여력을 키운 결과로 해석. 3) 신용경색·신용확장 서베이(금융기관 설문조사) • 국내 금융감독원·중앙은행 등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대출태도 서베이’에서 대출 기준 완화 여부, 수요 변화 등을 확인. 5. 해석 시 유의사항 • 동시성(대출 확대가 M2를 늘리고, M2 확대가 다시 대출을 부추길 수 있음) 문제: 인과관계 식별에 유의 • 대외충격(환율·자본유출입) 등이 통화공급에 미치는 영향 배제 • 구조적 변경 여부(금융규제 완화, 은행 자본비율 규제 변화 등)도 함께 고려 정리하면, M2 증가율을 통화기저 변화와 통화승수 변화, 또는 순내부자산 구성항(특히 은행 민간대출) 변화로 분해하고, 회귀분석·VAR 같은 계량모형과 금융기관 대출태도 지표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면 “금융기관의 대출행태 변화가 M2 증가를 주도했는지”를 실증적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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