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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기 - 십이지장과 먹는 즐거움: 8가지 맛있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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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곱창/ko'>곱창</a> 소금구이 숯불 위에서 소금과 통후추만 살짝 뿌려 구워내는 곱창 소금구이는 지방의 고소함과 은은한 불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정석/ko'>정석</a> 메뉴입니다. 얇게 잘라낸 소곱창을 중불로 지그시 구우면 가장자리가 바삭해지고, 안쪽은 쫀득쫀득하게 씹힙니다. 군데군데 배어 나오는 기름기는 기본 양념장 대신 소금·참기름·다진 파·깨를 섞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깔끔한 끝맛을 선사합니다. 고온에 구워 기름기가 빠진 곱창은 느끼함 없이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고소함이 살아 있습니다. 2. 매운 양념 곱창구이 고추장·고춧가루·간장·다진 마늘·설탕·참기름을 베이스로 한 매콤달콤한 양념에 곱창을 재워 두었다가 숯불에서 직화로 구워 내면, 표면은 진한 색깔로 윤기 있게 코팅되고 속은 즙이 가득 차 있습니다. 불맛이 더해진 양념이 곱창의 기름기를 감싸면서 ‘매콤한 양념맛’과 ‘곱창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곱창을 상추나 깻잎에 싸서 파채·마늘·고추와 함께 곁들이면 알싸한 매운맛 뒤로 부드러운 곱창 식감이 연달아 터져나옵니다. 3. 곱창전골 한 냄비 가득 담는 곱창전골은 겨울철 대표 보양식 중 하나입니다. 얼큰한 육수(멸치·다시마 우린 물에 된장·고추장 약간을 풀어내면 좋습니다)에 큼지막하게 썬 소곱창, 대파·버섯·콩나물·무·애호박 등을 풍성히 넣고 팔팔 끓이면, 야들야들한 곱창과 아삭한 채소의 식감 대조가 살아납니다.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칼칼하고 깊은 맛이 완성되어 마지막에 칼국수 사리나 당면을 추가하면 국물이 더 진해집니다. 전골 냄비를 식탁 중앙에 올려두면 먹는 내내 온기가 멈추지 않습니다. 4. 곱창볶음 곱창볶음은 고춧가루·간장·맛술·설탕·다진 마늘로 만든 양념 소스에 기름기를 살짝 뺀 곱창과 양파·양배추·당근·파를 넣고 센 불에 재빨리 볶아내는 요리입니다. 채소에서 수분이 빠지며 달큰함이 배어 나오고, 거기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곱창에 골고루 스며들어 먹는 내내 식감을 풍성하게 해 줍니다. 볶음의 마지막 단계에서 통깨와 참기름을 두르면 윤기가 살고 향이 한층 더 고급스러워집니다.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 반찬이 됩니다. 5. 곱창 김치찌개 시원하게 익은 묵은김치 한 입, 그 안에 감춰진 곱창의 쫀득함 한 입이 어우러지는 곱창 김치찌개는 집밥의 든든함을 책임집니다. 잘 익은 김치를 넉넉히 넣고 물을 부은 뒤,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로만 간을 더해 바글바글 끓이다가 한입 크기로 자른 곱창을 투하합니다. 곱창이 국물 속에서 부드럽게 익어가면 김치의 깊은 감칠맛이 곱창에 스며들고, 곱창의 기름이 국물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 줍니다. 밥과 함께 후루룩 곱창 한 점을 건져 먹으면 속이 든든해집니다. 6. 곱창 순두부찌개 부드러운 순두부와 곱창이 만나는 순두부찌개는 매콤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별미입니다. 칼칼한 양념 육수(고춧가루·고추장·다진 마늘 등) 위에 실처럼 흩뿌려 넣은 순두부, 그리고 미리 살짝 데쳐 기름을 제거한 곱창을 함께 끓입니다. 부드러운 순두부가 입안에 퍼질 때마다 씹히는 곱창의 탱글함이 대비되어 식감이 매우 풍성합니다. 마지막에 계란을 톡 깨뜨리고 대파·고추·참기름을 약간 두르면 시각·후각·미각 모두를 자극하는 완성작이 됩니다. 7. 곱창전 얇게 채 썬 곱창과 송송 썬 부추, 양파를 밀가루에 버무린 뒤 풀어 놓은 달걀물에 담가 노릇하게 부쳐내는 곱창전은 간단한 안주 겸 전채요리로 손색이 없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씹히는 곱창전은, 찍어 먹는 소스(간장·식초·고춧가루·다진 마늘·설탕·참기름을 섞은 것)가 감칠맛을 배가시켜 한 잔 곁들일 때 자꾸만 젓가락을 움직이게 합니다. 8. 곱창 볶음밥 곱창을 즐긴 뒤 팬에 남은 양념과 기름, 채소를 그대로 살려 밥을 넣고 볶아내면, 곱창 볶음밥이 탄생합니다. 잘게 썬 곱창을 비롯해 김치·파·양파 등을 함께 볶다가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계속 뒤적입니다. 끝으로 김가루와 참기름을 둘러 윤기와 고소한 풍미를 더하면, 배 터지게 곱창을 먹고 남은 마지막 한 점까지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요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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