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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부부는 명절을 어디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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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1. 한일 부부는 주로 어디에서 설날·추석 같은 한·일 명절을 보내나요?
A1.
- 거주지가 한국인 경우: 대부분 한국에서 명절을 보내며, 한국 친가·외가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일본인 배우자가 함께 이동하거나, 배우자 친가가 한국으로 초청받기도 합니다.
- 거주지가 일본인 경우: 일본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일본 쪽 가족 행사를 먼저 치르고, 여유가 있으면 일부 한국 친가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차례를 지냅니다.

Q2. 두 집안을 번갈아 방문하는 부부도 있나요?
A2.
- 네. 매년 혹은 격년 단위로 ‘한국 방문 설날→일본 방문 추석’ 식으로 스케줄을 조율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 항공권·휴가 일정·자녀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미리 연초에 일정을 확정하고, 양가에 양해를 구하는 방식입니다.

Q3. 양가 모두 먼 거리일 때는 어떻게 하나요?
A3.
- 이동 피로 및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 쪽 집에서만 명절을 간소하게 지내고, 반대쪽은 명절 이후 별도 방문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 또는 중간 지점(인천·나리타 공항 주변 리조트, 후쿠오카 등)에서 가족 모임을 격식 없이 갖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Q4. 자녀가 있는 경우 명절 일정은 어떻게 조율하나요?
A4.
- 자녀의 학교 방학 일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비교적 긴 설 연휴(3~4일)에는 부모 한쪽 집, 짧은 추석 연휴(2~3일)에는 다른 쪽 집을 방문하는 패턴이 흔합니다.
- 두 문화의 전통을 모두 체험시키기 위해 한국식 차례와 일본식 ‘오세치’·‘하쓰모데’(初詣)를 동시에 혹은 연달아 진행하는 가족도 있습니다.

Q5. 일본 측 명절(골든위크·오봉 등)은 어떻게 보통 보내나요?
A5.
- 한국에 거주 중인 부부라도 골든위크에는 일본 배우자의 친가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겸해 일본을 찾습니다.
- 오봉 때는 조상의 혼이 돌아온다는 전통을 존중해, 일본 현지에서 배우자 본가 제사·성묘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6. 양가 문화 차이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나요?
A6.
- 사전에 명절 의식(차례·제사·제수 음식 등) 내용을 서로 설명하고, 중요한 의식은 최소한으로 지키되 나머지는 간소화하여 양가 관습을 존중하는 방안을 택합니다.
- 통·번역 앱이나 영상 통화를 활용해 떨어져 있는 친척들끼리도 실시간으로 참여하게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Q7. 명절 비용 및 선물 준비는 어떻게 분담하나요?
A7.
- 이동·숙박·선물비용을 부부가 절반씩 부담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많은 쪽에서 더 많이 분담하는 방식으로 합의합니다.
- 한일 교류 상품(전통주세트·전통 과자·지역 특산품 등)을 선물로 준비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추세입니다.
한일 부부가 명절(한국의 설·추석, 일본의 신정·오봉·골든위크 등)을 어디에서 보내는지는 거주지, 양가 가족 관계, 이동 편의, 자녀 교육 일정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전형적인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1. 거주지 기준 - 한국에 거주하는 경우 · 한국의 설(구정)·추석: 대체로 한국인 쪽 집으로 가는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시부모님을 모시는 전통을 따르거나, 나이 드신 부모님을 편하게 뵙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본 쪽 명절(신정, 오봉 등): 직장 일정이나 자녀 학교 방학 기간을 고려해 일본으로 짧게 다녀오기도 하나, 거리와 항공편·숙박 부담으로 매년 가긴 쉽지 않습니다.

- 일본에 거주하는 경우 · 일본의 신정·오봉·골든위크: 일본인 쪽 집 안(翁姑)을 우선으로 방문합니다.

특히 오봉(8월 중순 귀혼 의식) 기간엔 가족 제사나 친척 모임으로 이동이 빈번합니다.

· 한국 명절(설, 추석): 한국 방문을 계획하되, 아이들 방학 기간과 맞춰 한두 번 정도 긴 연휴를 활용해 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양가 방문 방식 - 양가 번갈아 가기 해마다 한국 쪽, 일본 쪽을 번갈아 가는 방식으로 ‘올해는 시댁, 내년엔 처가’ 식으로 일정을 조율합니다.

- 한 곳에서 모이기 본인이 거주하는 곳에 양가 부모님을 초대해 한자리에 모시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어리면 가족 모두가 한집에 모여 시간을 보내는 편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 자택 명절 차림 차례(한국), 오봉 제사(일본) 등 전통 의례를 자택에서 진행하고, 양가 부모님께 온라인(화상)으로 인사를 올리기도 합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제사를 병행하는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3. 자녀·직장·경제적 요인 - 자녀 학교 방학 일정에 맞춰 이동 시기를 결정합니다.

예컨대 한국의 추석 연휴(가을 방학)와 일본의 오봉(여름 방학)이 겹치지 않으므로 이때를 활용해 양가를 모두 방문하기도 합니다.

- 직장 휴가 제도와 교통비·숙박비 부담, 코로나·자연재해 등의 변수도 고려해 매년 계획을 수정합니다.

-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적 부담, 특히 시부모·장인장모의 연령이 높으면 근처에서 모이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4.적으로 한일 부부들은 “한국 명절은 한국 쪽, 일본 명절은 일본 쪽”을 기본 축으로 삼되, 매년 양가 간 친밀도와 편의, 자녀 교육 일정 등을 고려해 1) 양가 번갈아 방문,

2) 거주지로 부모님 초대,

3) 비대면 참여 등을 적절히 섞어가며 명절 계획을 세웁니다.

이 같은 융통성 덕분에 서로 다른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면서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이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작성자: 김은호 [비회원] | 작성일자: 10개월 전 2025-08-04 05:01:32
조회수: 124 | 댓글: 0 | 좋아요: 0 | 싫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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