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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기 -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당도 높지만 당뇨 걱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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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훨씬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단맛 품종입니다. 수확 시점의 당도(Brix)가 9~12°Bx에 이르러 딸기나 포도 못지않게 달콤하게 느껴지는데, 이 때문에 “토마토인데 디저트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당도가 높으면 혈당을 급격히 올려 당뇨 환자에게 위험하지 않을까 고민이 생기기 쉽습니다. 실제로 당 평가에는 단순히 당도만 보는 것이 아니라 토마토가 지닌 여러 성분과 혈당 반응 특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우선, 토마토는 채소로 분류되지만 실질적으로는 단맛 성분인 포도당·과당·자당(설탕)이 모두 들어 있는 작은 열매입니다. 스테비아 품종은 과수(果樹)처럼 당축적(糖蓄積) 능력을 높인 품종 개량의 결과로, 같은 중량·부피라 해도 당 성분이 더 많이 축적된 것이지, 별도의 설탕·인공감미료가 <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첨가/ko'>첨가</a>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혈당 지수(GI)는 일반 방울토마토의 15 내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GI 55 이하를 ‘저혈당 지수 식품’으로 보는데, 토마토는 이 범위 안에 충분히 들어갑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토마토가 갖고 있는 식이섬유와 유기산(구연산, 사과산 등)의 역할입니다. 당분이 아무리 많아도, 식이섬유가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어주고 유기산이 탄수화물 소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당 흡수가 천천히 일어납니다. 특히 작은 방울토마토 한 개당 당 함량은 0.5~1g 수준이라 단번에 많은 당이 흡수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물론 다량으로 먹으면 총 탄수화물 섭취량은 늘어나므로 ‘절대 무제한’으로 즐길 수는 없습니다. 당뇨 환자가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섭취할 때에는 우선 하루 탄수화물 총량 안에서 간식 또는 식사 대체용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식전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면, 식사 10분 전에 방울토마토 5~7개를 가벼운 전채처럼 섭취해보십시오.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전에 섬유소와 유기산이 위장에 작용해 본 식사 시 탄수화물 흡수를 다소 낮춰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인슐린을 투여 중인 분이라면 사전에 주치의나 당뇨교육 간호사와 상의해 실제 혈당 변화를 관찰한 뒤 섭취량을 조절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결론적으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높은 당도를 지녔지만 소량씩 섭취할 때 혈당 지수를 크게 높이지 않는 ‘저혈당 지수 식품’에 속합니다. 식이섬유와 유기산이 당 흡수를 완만하게 해주며, 한 번에 섭취하는 총당량이 낮기 때문에 다수의 연구와 임상 현장 경험으로도 당뇨 환자가 적절히 즐길 수 있는 간식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별 혈당 반응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처음 시도할 땐 자가 혈당 측정기를 이용해 식전·식후 혈당 변화를 체크하며 자신에게 맞는 섭취량을 찾아가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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