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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기 - 뇌염 환자들은 어떤 치료를 경험하는가: 9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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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HSV-1 뇌염을 앓은 45세 남성 이 환자는 고열과 갑작스런 의식 저하, 심한 두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했고 뇌 자기공명영상(MRI)에서 측두엽 부종이 확인되었습니다. 입원 즉시 고용량 아시클로버(10 mg/kg을 8시간마다 정맥주사) 치료를 21일간 시행했고, 이 기간 동안 매일 신장 기능을 모니터링하며 수분 공급을 조절했습니다. 치료 중간에 간헐적 경련이 발생하여 레베티라세탐을 추가 투여했고, 뇌부종 조절을 위해 만니톨과 저삼투압 식염수도 함께 사용했습니다. 급성기 관리가 끝난 뒤에는 인지기능 저하와 언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언어치료·인지재활 프로그램에 6개월간 참여하며 뇌 기능 회복을 도왔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항-NMDA 수용체 뇌염을 겪은 30세 여성 초기에는 이유 없는 불안·환청·강박 증세가 나타났고 곧 경련과 무운동성 혼미 상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척수액 검사에서 항-NMDA 수용체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되자 입원 다음 날부터 메틸프레드니솔론 1 g을 하루 1회, 5일간 정맥 주사했고 이어서 정맥 면역글로불린(IVIG) 0.4 g/kg을 5일간 투여했습니다. 반응이 미미해 다섯 차례에 걸친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을 추가로 받았고, 이후 림프구 감소와 재발 방지를 위해 리툭시맙을 두 차례에 걸쳐 주입했습니다. 집중치료실에서 한 달간 관리받는 동안 물리·작업·언어재활을 병행하며 점차 사회생활이 가능할 만큼 호전되었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골수이식 후 CMV 뇌염이 생긴 60세 남성 이 환자는 백혈병 치료를 위해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면역억제 상태에서 의식 장애와 운동실조를 호소했습니다. 뇌척수액 검사에서 CMV PCR 양성이었고, 즉시 간시클로버(5 mg/kg 12시간마다 정맥주사)를 시작했습니다. 치료 중 중증 호중구 감소증과 신장 기능 저하가 동시에 나타나자, 반대 기전의 파스코나트(foscarnet)로 전환하여 2주간 투여했습니다. 이후 호중구가 회복되자 낮은 용량의 간시클로버를 <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재투여/ko'>재투여</a>하면서 면역글로불린 보충제를 격주로 투여했고, 6주간의 항바이러스 치료 종료 후 뇌졸중 후유증과 유사한 소뇌성 운동실조 증상이 남아 재활치료를 진행했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 ADEM(급성 해탈성 다발뇌척수염)을 앓은 25세 여성 급성 발열과 함께 수일 만에 사지 마비, 시야 장애가 나타나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뇌 MRI에서 다수의 백질 병변이 관찰돼 ADEM으로 진단하고 메틸프레드니솔론 1 g을 5일간 고용량 정주했습니다. 스테로이드만으로 호전이 불충분해 다섯 차례의 혈장교환술을 진행했고, 이후 IVIG 2 g/kg를 2일에 걸쳐 투여하자 신경학적 증상이 서서히 호전되었습니다. 발병 후 3개월간은 매주 물리치료·운동치료를 받으며 보행 훈련을 실시했고, 6개월 뒤에는 거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뇌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50세 남성 호흡곤란과 의식 저하, 다발성 경련으로 1차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되었습니다. 특이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었기에 집중치료와 호흡기 관리, 혈역학적 지지(수액·혈관수축제) 위주로 대증치료를 받았습니다. 경련 조절을 위해 벤조디아제핀과 페니토인을 투여했고, 뇌부종이 심해지자 만니톨과 저삼투압 식염수로 압력을 낮추었습니다. 3주간 인공호흡기와 지속적 신경모니터링을 거친 뒤 의식이 회복되었고, 이후 신경계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4개월간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았습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 진드기 매개 뇌염(티크뇌염)을 경험한 40세 남성 등산 중 진드기에 물린 뒤 수주 후 발열과 두통, 구음장애, <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보행실/ko'>보행실</a>조가 진행되었습니다. 바이러스학적 검사 외에 특이적 치료제는 없어 대증·지지치료를 받았고, 뇌압 상승을 막기 위해 만니톨과 고장성 식염수를 투여했습니다. 간헐적 경련이 발생해 레베티라세탐으로 조절했고, 호흡이 불안정해 잠시 인공호흡기를 달았습니다. 회복기에는 물리·작업·언어치료를 병행하며 보행 안정성과 언어 기능을 서서히 회복했고, 6개월 뒤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일곱 번째 이야기: 일본뇌염 증상으로 입원한 20세 여성 아시아 여행 후 고열·혼수·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습니다. 특이적 항바이러스는 없었으나 가령뇌압 조절을 위해 덱사메타손을 투여했고, 신경학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발작 억제제(발프로산)를 사용했습니다. 심한 혼수 상태라 2주간 인공호흡기와 중환자실 모니터링이 필요했고, 의식 회복 후에는 3개월간 집중 재활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미세한 인지 장애와 피로감이 지속돼 보조적인 언어·인지치료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여덟 번째 이야기: 결핵성 뇌수막염(뇌염 양상)을 겪은 55세 남성 만성 기침 이력 후 두통과 의식 변화가 발생해 뇌척수액 검사에서 결핵균이 확인되었습니다. 즉시 아<a href='https://sangseek.com/sangseeks/이소니아지드/ko'>이소니아지드</a>·리팜핀·에탐부톨·피라진아미드를 포함한 4제 항결핵요법을 시작했고, 신경계 염증 억제를 위해 고용량 데ksamethasone를 6주간 투여했습니다. 약물 부작용으로 간수치 상승과 말초신경염이 나타나 비타민 B6를 함께 투여했으며, 치료 2개월째부터는 2제(리팜핀·아이소니아지드)로 감량해 12개월간 유지했습니다. 장기 치료 후 청각 장애와 경미한 인지 장애를 남겼지만, 꾸준한 재활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아홉 번째 이야기: LGI1 항체 관련 파라네오플라스틱 뇌염을 진단받은 70세 여성 초기에는 반복적인 얼굴·팔 떨림(페시오브라키얼 경련)과 급격한 기억력 저하가 있었고, 저나트륨혈증까지 동반되었습니다. 스테로이드(메틸프레드니솔론) 정맥주사를 5일간 주입한 뒤 경구 프레드니솔론으로 전환해 서서히 감량했고, IVIG 0.4 g/kg을 5일간 투여했습니다. 증상 개선이 더디자 혈장교환술 5회를 추가했고,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리툭시맙을 총 두 차례 투여했습니다. 검사 결과 기저의 흉선 이상이 발견되어 흉선 절제술을 받았으며, 이후 경련과 기억장애가 상당 부분 호전되어 일상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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