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교통수단 종류 및 금액 안내

태국 방콕에서 이용한 교통수단을 짧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15분 정도 되는 거리는 걸어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지나니 이것도 귀찮아집니다. 그래서 선택하는 것은 툭툭(뚝뚝)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위험해서 좀 그렇다고 하는 분이 있어서 사실 안 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선택의 옵션이 없으니 타봤습니다.

결론은 운전자에 따라 다릅니다. 젊은 친구들은 엄청 빨리 운행하고 나이가 있는 분은 천천히 운행했습니다. 문제는 항상 협상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 얼마인지 물어보면 200바트라고 할 겁니다. 그럼 여기서 고민을 해야 합니다. 100바트로 부를지 150바트로 부를지. 만약 150바트라면 부르면 그쪽에서 180바트라고 할 겁니다. 서로 밀땅하다가 대충 160이나 170바트에 협상이 될 겁니다. 100바트로 부르면 서로 협상하다가 대략 150바트 정도 협상이 될 겁니다. 이런식으로 부르는게 값이 되어서 협상하는 걸 즐기지 않는 분은 힘들 수가 있습니다. 툭툭이 타고 가면 어디든 금방 갑니다. 당연히 driver에 따라 달라지겠죠. ^^

조금 멀리 가는 경우에는 지하철과 지상철을 타면 됩니다. BTS랑 MRT입니다. 구글지도를 보고 노선을 파악하면 됩니다. 금액은 거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탈 때마다 대략 1000원~1500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방콕은 지하철비가 조금 싸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한국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저희는 뉴질랜드랑 호주에서 살아서 교통비가 저렴한 느낌이었습니다.

BTS 1일 패스도 있긴 해요. 저희는 귀찮아서. 혹시나 필요하신 분은 살펴보세요. 그리고 래빗 카드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건 카드 안에 돈이 조금 들어있습니다. 

가는 곳이 station 근처라면 문제가 없지만 내려서 또 걸어가야 하면 툭툭이를 타거나 걸어가야 하죠. 만약 비까지 내리면 답이 안 나오죠. 툭툭이 타야 하죠. 이렇게 몇 번 타다보니...

택시를 그냥 타게 되더라고요. 그랩 앱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보이시는 것처럼 이렇게 타고 다녔습니다.

뉴질랜드랑 호주랑 비교하면 저렴해서 막 타고 다닌 것 같습니다. 멀어도 원화로 만원이 넘지 않았습니다. 가까운 곳은 4천 원 정도 나오죠. 오히려 택시 안에 편하게 앉아서 휴식을 취하니깐 좋았습니다.

상황에 맞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도 탈 수 있는데 이건 위험해서 안 탔습니다.

방콕 여행지도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썽태우(성태우)도 있다. 현대 포터 같이 생긴 화물용 트럭 뒤에 여러 명 태워서 가는 교통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