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전신마취

[1804년 10월 13일]
1804년(일본)과 1846년(미국)에서 최초 전신마취 기록이 있다.

일본에는 하나오카 세이슈라는 인물이 서양에 40여 년 앞서 전신마취를 이용한 수술에 성공한 독특한 역사가 있다. 하나오카 세이슈는 자신이 개발한 내복용 전신마취제 마불산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전신마취 수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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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외과의사 華岡青洲(하나오카 세이슈) 1804년 10월 13일 세계최초로 환자를 전신마취 한 후에 유방암 적출 수술에 성공하였다. 이는 하버드 대학에서 치과의사 모튼이 에테르를 사용했던 널리 알려진 마취실험보다 40년이나 앞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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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오카 세이슈는 통선산이라는 마취제를 이용해 세계 최초의 전신마취 수술(유방암 수술)을 성공시켰다.

당시 유행하던 네덜란드 의학을 공부한 하나오카는 20년 연구 끝에 통선산(通仙散)이라는 마취제를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와 아내를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진행했는데요. 결국 어머니는 사망하고, 아내는 시력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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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모턴은 자신이 발명한 레테온을 환자의 코에 주입하고, 동료 외과의사인 존 워런과 함께 환자의 목에서 고통 없이 종양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 이 수술은 공식적으로 이뤄진 최초의 전신마취 외과 수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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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10월16일, 미국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일반인도 참관하는 공개 수술이 행해졌다. 이 수술이 역사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사상 처음 ‘공개적으로’ 에테르를 사용하여 마취를 하고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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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에테르를 이용한 전신마취를 최초로 시도했던 사람은 모톤이 아니었다. 크로포드 롱 (Crawford Long)이라는 사람은 모톤보다 먼저 성공적인 전신마취를 시행했지만 그 결과를 발표하지 않음으로써 역사적 발견자의 영예를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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