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孤雲寺)
조회수: 375
사원
Information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이신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라고 한다.
자세히 보기
자세히 보기
경북 의성 천년고찰 고운사, 뷰가 멋진 카페 우화루...비오는 날엔 더 멋져요~~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이신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사찰한 사찰로 원래 이름은 高雲寺였다. 신라말에 최치원이 여지ㆍ여사 양대사와 함께 가운루(경북 유형문화재 제151호)와 우화루를 건축한 이후 그의 호인 孤雲을 빌어서 지금의 사찰이름인 孤雲寺로 바뀌었다. 특히 고운사는 해동제일지장도량이라 불리는 지장보살 영험성지이다. 옛부터 죽어서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고운사에 다녀왔느냐고 물었다고 한다.일제시대에는 조선불교 31총본산의 하나였고지금은 조계종 제16교구의 본사로 의성, 안동, 영주, 봉화, 영양에 산재한 60여 대소사찰들을 관장하고 있다. 사세가 번창했을 당시에는 366간의 건물에 200여 대중이 상주했던 대도량이었다고 한다.-고운사 홈페이지에서- 고운사~이름만큼이나 참 아름다운 절이다.입구부터 걷고 싶은 유혹을 참기가 어려울정도로멋진 천년 숲길이 참으로 멋지다.비만 아니...
by 마음이 걷고 발이 쓴다. | 2주 전
의성 가볼 만한 곳 고운사 & 최치원문학관
고운 최치원 선생은 남북국시대 신라의 학자이자문장가, 6두품 신분의 관료입니다.유교, 도교, 불교에 대한 이해가 깊었고, ‘토황소격문’으로 유명합니다.이는 신라 49대 헌강왕 때 최치원이 중국 당나라에서 벼슬을 하며,황소를 치기 위해 지은 격문으로 유명한데요.붓이 칼보다 더 강하다는 걸 보여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운사 고운사 일주문 고운사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 신문왕 1년(681년) 신라의 고승인 의상대사가 창건하였고,처음 이름은 고운사(高雲寺)였는데요.이후에 최치원 선생이 여지·여사 두 승려와 함께가허루, 우화루를 짓고 고운사((孤雲寺)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부르는 이름은 같지만, 한자가 바뀌었어요.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규 본사이며,의성, 안동, 영주, 봉화, 영양 등지의 사찰을 관활하고 있어요.약사전, 석가여래상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별도의 입장료,주차비는 없어서 무료로 이용하실...
by 경상북도개발공사 공식 블로그 | 1개월 전
왕실의 기도처가 있는 사찰, 신비한 호랑이 그림이 있는 사찰 "의성 고운사"(孤雲寺) [681 ~ ]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는 681년 신문왕 원년 시기 의상조사가 창건합니다. 이후 도선국사가 크게 중창시키고 일제시대에는 조선불교 31총본산 중 하나였고 이후 이 정도 규모 사찰 중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 사찰입니다. 고운사 산문 고운사 일주문 고운사 사천왕문 고운사 고불전 오래된 석불을 봉안해 놓은 작은 전각입니다. 고운사 가운루 구름을 타고 노니는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최지원이 세운 전각입니다. 계곡위로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나무기둥을 세워 건물을 세웠습니다. 고운사 우화루 우화루 옆에 붙어있는 호랑이 그림 어디에 서있어도 호랑이 눈이 따라오는 특이한 벽화입니다. 고운사 극락전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 대세지 두 보살을 모시고 있는 법당이며 신축된 대웅보전이 생기기 이전에 경내 큰법당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고운사 만덕당 스님들의 공양장소이며 간혹 회의장소로 쓰이는 전각입니다. 고...
by 삼공이 Life | 1개월 전
의성 천년고찰 고운사 경내 뷰 좋은 우화루 카페
의성 천년고찰 고운사 & 우화루 카페 의성 고운사관람료, 주차비 : 무료경내 카페 우화루 초록 뷰♥ 안녕하세요. 포항에 살고 있는 네이버 여행 인플루언서 분홍이입니다 :)주말에는 천년 숲길 산책로 차량 통제로 인해, 숲길을 10분 정도 걸어들어가야 고운사 입구가 나와요!고운사에는 사찰음식체험관도 있고, 템플스테이도 하고 있습니다. 템.스 하고싶드아!!!! 고운사는 예전에 가을에 단풍 구경하러 오고, 여름에 온 건 처음인데요....!!!!가을에도 좋긴 했지만, 여름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ㅠㅠ 우화루 카페가 생겨서 더 그런 것 같기도...여기 통창으로 보이는 초록 뷰가 너무 좋고, 카페도 넘 예쁘더라고요 ㅠㅠㅠㅠ 고운사 천년숲길 고운사 템플스테이 고운사 안내도 고운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서는 규모가 큰 편인데,국립공원 내에 있는 불국사나 화엄사 해인사 이런 사찰보다는 작은 편입니다.너무 아담하지도, 너무 넓지도 않...
by 분홍이의 핑크로드 | 1개월 전
의성 고운사(孤雲寺) 호랑이 벽화
경북 의성은 마늘로 유명하다. 그 중 6쪽 마늘은 맛과 품질에서 으뜸이다. 6쪽 마늘이란 한 뿌리당 5~6알 달리는 한지형 마늘을 말한다. 한지형은 9, 10월에 심어 다음해 6월에 수확한다. 매운맛이 강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마늘 다음으로 유명한 것은 인구 고령화와 소멸위험지수가 높다는 것이다. 한국고용정보원으로부터 6년 연속 지역소멸 1위에 꼽혔던 지역이다. 현재도 진행형이다. 그다음으로 유명한 건 등운산(騰雲山) 고운사(孤雲寺)이다. 고운사는 경북 의성군의 등운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다. 신라 신문왕 원년인 681년에 신라의 승려인 당나라 유학파 의상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높이 뜬 구름"이라는 뜻에 고운사(高雲寺)였으나, 최치원이 머물며 가허루(駕虛樓)와 우화루를 건축한 이래 최치원의 호인 고운(孤雲)을 따라 절의 이름을...
by 잡생각 | 3개월 전
경북 의성 고운사 연등행사 석가탄신일 가볼만한곳
경북 석가탄신일 가볼만한곳.걷기 좋은 천년 숲길이 아름다운고즈넉한 천년 사찰 고운사 (孤雲寺) 경북 의성 고운사 위치 :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경북 의성에 위치한 고운사에 다녀왔어요.봄맞이 꽃 구경도 좋지만 이맘때 즈음엔 고즈넉한 산사의 사찰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끝없이 이어진 연등의 행렬을 따라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사찰의 이름도 곱디고운 '고운사'라니 너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경북 의성 등운산 자락에 자립 잡은 고운사.돔의 형태로 가운데 부분이 동그랗게 언덕을 형성하고 있다고 해서 등운산이라 불리며 등운산 위 외로운 구름 한 점(孤雲寺)이라는 뜻의 사찰의 현판은 마냥 곱다는 어감으로 생각하고 방문한 저를 꾸짖게 되더라고요... 이곳의 특별한 점은 일주문에서 사찰까지 한참을 더 걸어야 한다는 건데요.하지만 천년숲길 고운길로 명명된 아름다운 숲길은 푸...
by 함꽁맘의 여행이야기 | 4개월 전
151.백쉰한번째여행 의성 고운사
사진으로 떠나는 사찰여행 151.백쉰한번째여행 의성 고운사고운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다. 일주문 사찰의 입구로 세간과 출세간의 경계이다. 가장 아름답고 한국적인 일주문을 꼽으라면 고운사의 일주문을 추천하는 이들이 많다. 사천왕문 일주문 다음에 통과하는 문으로 동서남북을 관장하며 불법을 수호하는 지국천왕ㆍ증장천왕ㆍ광목천왕ㆍ다문천왕이 조성되어 있다.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사찰로 창건 당시는 고운사 (高雲寺) 라 하였으나 200여 년 뒤, 고운 최치원이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가운루와 우화루를 지은 후 그의 호를 따서 고운사 (孤雲寺) 라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운사(의성)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고불전 오래된 석불을 봉안해놓은 아주 작은 전각으로 그 요철 모양의 구조가 특이하다 우화루 호랑이 벽화는 보...
by 빛이 하고픈 이야기 | 4개월 전
만추(晩秋)에 떠나보는 사찰 여행 #1 등운산 고운사(孤雲寺)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다.681년(신문왕 1)에 의상(義湘)이 창건하여 고운사(高雲寺)라 하였다. 그 후 최치원(崔致遠)이 승려 여지(如智)·여사(如事)와 함께 가운루(駕雲樓)와 우화루(羽化樓)를 건립하고 이를 기념하여 최치원의 자(字)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로 이름을 바꾸었다. 헌강왕 때는 도선(道詵)이 약사여래석불과 석탑을 안치하였고, 948년 운주(雲住)가 중창하였다.1018년(현종 9) 천우(天祐)가 대웅전·약사전·극락전·적묵당(寂默堂)·설선당(說禪堂)·동별실(東別室)·서별실(西別室)·관음전·금당(金堂)·백련당(白蓮堂)·회운당(會雲堂)·청풍당(淸風堂)·문수전(文殊殿)·양로당(養老堂)·백련암(白蓮庵) 등을 중창하였다. 극락전에 봉안한 관음상은 천해(天海)가 꿈에서 본 것과 똑같은 불상을 송도 대흥산(大興山)에서 찾아내어 고운사로 옮겨 봉안한 것...
by 렌즈를 통해 보는 세상 | 10개월 전
고운사(孤雲寺)
고운사(孤雲寺)먹고살겠다고 치부닥싸부닥거렸고,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 탄 듯 흐리멍텅하게 허송세월하다 보니 요단강기슭. 짚불 사그라들듯 목숨 다하여 정신 챙겨보니 저승의 이승업 심사 분류관 앞이라. 대뜸 하는 말이 '의성 고운사는 갔다 왔지를!' 아니라면 '골로'갈 것 같아 '예'라 하니 왜 갔다왔느냐 하길래 '지장보살 보러요'하고 대답하자 지장보살이 누군데라고 또 물었다. '대원본존지장보살'은 지옥의 모든 중생이 성불할 때까지 부처가 되지 않겠다고 서원한 유일한 보살이라고 이승의 총 지식을 동원하여 대답한 자 그래 너는 남을 위한 '이타행'을 행하고 남을 위해 작은기도라도 해본 적 있느냐. ''... ...'' 남을 위한 기도라야 걸림이 없어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하여 기도빨이 설것이야. 그러면 돼지껍데기는 어디에 좋은가 길래 콜라겐이 풍부하여 특히 여성의 피부에 좋다네요 하니 그것은 돼지를 식품으로 생각하는 네놈 생각이고 돼...
by 박진언 블로그 | 11개월 전
불교중앙박물관, 등운산(騰雲山) 고운사(孤雲寺) 특별전 개최
배철완 기자/ 승인 2022.08.26 10:48 영남 북부 불교문화의 정수를 담은 2022년 불교중앙박물관 특별전고운사로 돌아온 1701년작 [아미타불회도] 최초 일반 공개고려시대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안동 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최초 전시 [통불교신문=배철완 기자]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탄스님)과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주지 등운스님)는 고운사와 소속 말사의 성보를 엄선하여 특별전시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운사에서 온전히 보존 전승해 온 국가지정문화재급 성보들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봉정사와 부석사를 비롯한 영남 북부의 불교문화를 살펴보는 자리이다. [의성고운사 특별전, 불교중앙박물관@사진=불교중앙박물관 제공] 고운사에 모셔진 조선 전기의 석가불좌상, 1670년에 조성된 명부전의 명부존상, 1695년에 봉안된 극락전의 아미타불좌상은 국가지정문화재로서 가치가 충...
by 통불교신문 | 1년 전
의성 고운사 연수전(義城 孤雲寺 延壽殿)
의성 고운사 연수전(義城 孤雲寺 延壽殿)보물 제2078호 조선후기 어첩(御帖)을 봉안(奉安)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寺刹) 건물이며 유교(儒敎) 건물이다.편액(扁額)은 1904년에 김성근(金聲根)이 칙서를 봉안하면서 제작하였고, 이 때 현재 남아 있는 벽화도 제작되었다.
by 岳河庭 _Natural Garden | 1년 전
의성 고운사 가운루(孤雲寺 駕雲樓)
의성 고운사 가운루(孤雲寺 駕雲樓) 661년(문무왕 1) 의상(義湘)이 창건하고 고운사(高雲寺)라 하다가 최치원(崔致遠)이 여지(如智)·여사(如事) 등과 함께 가허루(駕虛樓:가운루의 옛이름)·우화루(羽化樓)를 건립하고 그의 호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라 개칭하였다. 두 계곡이 하나로 합쳐지는 Y자형으로 생긴 개울을 이용하여, 북쪽에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20여 동의 전각이 개울을 따라 일렬로 섰고, 남쪽에는 모니전(대웅전의 전신)을 중심으로 독립된 암자가 경영되었다.두 개의 독립된 가람이 개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모습이었다. 이 두 가람을 하나로 묶어준 것이 바로 사찰 입구에 세워진 가운루이다.
by 岳河庭 _Natural Garden | 1년 전
천년의 역사만큼,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의성 고운사
천년의 역사만큼,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의성 고운사 고운사, 이 사찰의 원래 이름은높은 구름이라는 ‘高雲寺’였습니다.신라 말 최치원이 의성 고운사에 머물게 되면서그의 호를 따 ‘孤雲寺’로 바뀌게 되면서고독한 구름이라는 뜻의 고운사가 된 사찰입니다.이 고운사의 여행은, 사찰로 향하는‘고운사천년솔숲길’로부터 시작됩니다.현재는 사찰의 규정상, 주말에는 이 천년 숲길 산책로를통한 차량으로 진입은 제한되고 있습니다.참배객과 탐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방문객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행히, 본격적인 경내로 진입하기까지의 거리는성인 기준으로 약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시면되는 코스이니 부담이 되는 정도는 아닙니다.오히려, 숲길을 걸으며 마음을 가라앉히고조용히 숲의 향기를 맡아보며 걸을 수 있으니까요.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구경하는 재미는 덤입니다. 의성 고운사의 ‘일주문’이 보이기 시작...
by 경상북도 공식블로그 | 1년 전
등운산(騰雲山) 고운사(孤雲寺) 4편
지난해에 다녀와서 정리하다가 멈춘 사찰 등운산(騰雲山) 고운사(孤雲寺)를 2022년 첫날에 올리는 것은 호랑이와 연관된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고운사에는 아주 특별한 호랑이 벽화가 있다. 보는 이의 위치에 아랑곳 하지 않고 시선이 따라 움직이는 호랑이 그림에서 놀랍고 신비함이 넘치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등운산 고운사(孤雲寺)를 돌아보며 약사전의 석조약사여래좌상(보물 제246호)과 고운사 연수전’(보물 제2078호)를 살펴보고 아름다운 쥐가 조각된 노주석도 감상하였다. 극락전 영역 종무소로 사용하는 낙서헌(樂西軒) 너머 극락전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축대 위쪽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우진각 지붕의 극락전이 고풍스러운 모습을 드러낸다. 극락전 외벽에는 인왕상과 신중상이 벽화로 조성되어 있다. 법당 내부에는 아미타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관음보살은 천해(天海)가 꿈에서 본 불상을 송도 대흥산(...
by 일상생활과 여행 | 1년 전
등운산(騰雲山) 고운사(孤雲寺) 1편
얼마전 초등 친구 몇 사람과 함께 반주를 곁들인 저녁을 먹으면서 가까운 날에 여행이나 한번 다녀 오자는 말이 오고 갔다. 그리고 금요일 상현이가 연락이 와서 일요일에 당일치기 여행이 어떻겠냐고 하여 흔쾌히 승낙했다. 행선지는 나에게 일임한다고 하여 경북 의성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로 결정하였다. 일찍이 출발한 덕분에 고운사 입구에 당도하니 9시 30분을 막 지나고 있다. 소나무가 우거진 계곡길의 널찍한 공터 중앙에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는 우진각지붕 목조건축물에 '등운산 고운사(騰雲山孤雲寺)'의 현판이 걸려있다. 사찰의 초입을 알리는 산문을 크고 웅장하게 조성하여 16교구 본사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고운사 산문 경북 의성의 등운산 자락에 위치한 고운사는 681년(신문왕 1)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 의상대사(義湘大師)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풍수지리학상 연꽃이 반쯤 피어난 형국인 부용반개형(芙蓉半...
by 일상생활과 여행 | 2년 전
의성(義城) 고운사(孤雲寺)
임청각을 나와서 다음 목적지 내앞마을에 들렀으나 청계종택에 대규모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인부들과 공사자재들로 어수선한 상태였다. 내앞마을은 전에도 몇 번 방문한 적이 있기 때문에 큰 아쉬움 없이 바로 의성 고운사(孤雲寺)로 향했다. ‘고운(孤雲)’은 신라 말의 대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崔致遠)의 자(字)이기 때문에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이 절의 내력이 최치원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그렇다.681년(신문왕1년)에 의상(義湘)이 절을 창건했을 당시의 이름은 고운사(高雲寺)였다. 그 후 최치원(崔致遠)이 승려 여지(如智)·여사(如事)와 함께 가운루(駕雲樓)와 우화루(羽化樓)를 건립하고 난 후, 고운사 승려들이 최치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그의 자(字)를 따서 고운사(孤雲寺)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고운(孤雲)’은 하늘 높이 떠서 바람 부는 대로 정처 없이 이리저리 흘러가는 ‘외톨...
by 꿈꾸는정신 |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