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e del Laurel - 로렐 거리

요즘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2를너무 재밌게 보고있는데요여기서 핀초라는 개념이 많이 나오는데,사람들이 더 자세히 알고싶어하지않을까? 싶더라구요​한 때 스페인 북부(로그로뇨)에서교환학생을 했던 사람으로서이 주제 놓칠 수 없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스페인 핀초와핀초골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목차1. 핀초 뜻2. 핀초와 타파스의 차이3. 핀초골목 4곳 1. 핀초 뜻 스페인 요리 문화에서 "핀초"는한입 크기의 음식이지만,한입 보다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음식입니다.​이 용어는 "찌르다"라는 의미의"pinchar"에서 유래하였는데요​그 뜻에 걸맞게 한입크기의 음식이이쑤시개에 꽂혀 제공되는 것들을핀초라고 통칭하곤 합니다.​​​ 2. 핀초와 타파스의 차이 사실 둘 다 비슷한 술안주의 느낌이지만,굳이 따진다면 핀초가 타파스에 속해있습니다.​ 타파스는 스페인 전역에서 볼 수 있는작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 모든 요리를 통칭하구요...

by 세계를 먹다, 세계를 마시다. |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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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례자였던 방망디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먹어봐야 할 것 3가지를 꼽으라면 1. 토르티야 2. 양송이파스 3. 토스타다입니다! 왜냐면 너무 맛있거든여ㅎㅎ 💘지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가장 좋았던 양송이 타파스집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 바 앙헬(bar angel) ]🍀 위치 : Calle del Laurel, 12, 26001 Logroño🍀 영업시간 : 월~금 12:30 ~ 3:30 / 19:30 ~ 23:30토~일 12:30 ~ 16:00 / 19:30 ~ 24:00🍀 갈릭코리안에게 딱 맞는 맛있는 양송이타파스🍀 타파스 거리의 제일 강자🍀 타파스란? 한입 크기의 안주 로그로뇨 스페인 La Rioja, 로그로뇨 타파스 거리의 중간쯤에 있는 바르앙헬(bar angel)악마 버섯 간판이 아주 작게있지만 못찾을까봐 걱정하지 마세요. 왜냐면 너무 유명해서 사람들이 잔뜩 몰려있거든요​사람이 없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맛있는 마늘냄새를 따라가면 그곳이 바로 바 앙헬...

by 방망디 기록 모음집 |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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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을 출발한 까미노가 7일차를 맞이합니다. 로그로뇨에 도착하여 짐 정리 후에 문화 탐방을 나갑니다. 산타 마리아 데 팔라시오 성당(Iglesia de Santa María de Palacio)입니다. Santa María de Palacio 제국 교회는 Logroño 시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며 1130년 Alfonso VII가 그의 궁전을 기증한 덕분에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카스티야 왕국에서 이 교회가 "제국"이라는 칭호를 갖게 된 것도 주권자 덕분입니다. 현재 건물에서는 두 개의 건설 단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초기의 것은 후기 로마네스크 미학을 따라 12세기 후반과 13세기 첫 해 사이에 지어진 신전의 본당, 트랜셉트, 헤드 및 돔에 해당합니다. 그 후 이미 고딕 양식으로 13세기에서 14세기 사이에 둥근 천장과 첨탑이 지어졌으며 후자는 교회의 가장 대표적인 요소입니다. 그것은 피라미드 모양의 양식화 된 8면 화살표를 지원하는 튜브의 팔각형 랜턴에 의해 형성되...

by 내가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여행, 가톨릭) |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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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순례길 7일차로그로뇨(Logrono) 도착!! (23.2.24)​로그로뇨 바엔젤 Bar Angel 양송이 타파스맛집주소: Calle del Laurel, 12, 26001 Logroño, La Rioja, 스페인영업시간: 12:00~3:30 (씨에스타 15:30~19:30)/주말 상이 Bar Ángel Calle del Laurel, 12, 26001 Logroño, La Rioja, 스페인 ​도착하는 마을마다 맛집을 검색해본다(순례길에서 살쪄온 사람.. 바로 나야나 ㅠㅠ)세상에.. 난 오늘도 이만큼 걸었으니까더만큼 먹어도 된다‘라는 요상한 심리… ​​​체중계가 없어서일까중간에 체크해볼 기회가 있었음 안쪘을까? ㅋㅋ흐흣.. 머 한국가서 빼지머~~~에라모르겠다(아직도 못뺀게 문제지만..그래도 맛난걸 포기할 수 없었다)​ 바엔젤 앞 타파스거리 바엔젤은 양송이만! 판매하는 타파스집이라한쪽에는 양송이만 계속 굽고있었다 내부안도 복잡복잡 이많은 인파들과 거울샷 찍어보겠다며사람들이 정말 많았다(순례길 시즌치고는 비수기였는데(23.2.24기...

by azurestory |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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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밧 모험여행 ㅣ 여행순례자 07]​ 643.4km - SantiagoLOS ARCOS - LOGRONO 27.8KM Los Arcos (7km) Sansol (0.8km) Torr del Rio (10.5km) Viana (9.5km) Logrono​​​ Today's camino​난이도 ★★★☆☆풍경 ★★★☆☆​나바라와 작별하고 최고의 와인 생산을 자랑하는 라 리오하(La Rioja)로 들어갑니다. 스페인의 광역자치주 중하나로 주도는 로그로뇨입니다. 바스크주와 아라곤주. 카스티야이레온주와 경계를 이룹니다. 로스아르코스( Los Arcos)를 벗어나 와이너리 들판의 아름다움을 감상합니다.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 저렴하고 좋은 와인 미식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 산솔(Snasol) 까지 편안한 길 입니다. 호스텔, 바, 약국이 있는 작은 마을 입니다. 마을을 통과하면 도로를 건너 버스 정류장을 지납니다. 까미노 화살표를 따라 갑니다. 1km 정도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잠시 멈춰서 중세풍의 장엄한 마을 Torres del Rio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by 파르밧 모험여행 [인도에서 남극까지]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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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대도시에 가는날 도착하면 , 유명한 타파스 거리가 있다는걸 듣고 걸으면서 만나는 사람들이랑 타파스 이야기만 하면서 걸었다ㅋㅋ ​아침에도 비 당첨 ​6시 출발​소영이랑 이모랑 도착해서에어비앤비를 같이 사용하자고 약속하고 로그로뇨에서 만나기로 했다 *_* ​우중충하지만 그래도 뻥뚫린 길을 지나니 기분이 좋았다. ​산솔 마을 가는길 어제 산솔까지 갔어도 좋았을거 같다마을이 귀엽잖아 올리브 나무는 태어나서 처음 본듯 *_* 키가 작은 포도나무도 보고 걷고 걷고 ​도착하는 도시가 크니 가까이 갈수록 마을들이 촘촘히 자주있고 큰 마을들이 나왔다.​​ 제법 큰 마을에 도착비아나 마을 잠깐 커피 한잔 마시고 서둘러서 출발 도착하면 마싯는 걸 엄청 먹을테다 다짐해서 딱히 뭘 먹진 않았다 어제 스페인 사는 친구가 말해준 피카피카 바 ㅋㅋ 24시간 먹을걸 판다고 하던데 ?아무때나 가도 밥 먹을수 있다고 꿀팁을 줬다 근데 가보니까 거의 자판...

by 보니로그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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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na ~ Navarrete일자 : 2022.08.11(목) 06:00 ~ 13:30(7시간 30분)거리 : 21.51km(누적 173.67km)해발 : 478m ~ 512m날씨 : 맑음​이후에 기술되는 산티아고 순례길과 관련된 모든 포스팅의 내용(구간, 도시, 마을, 성당, 유적 등)들은 나의 순례길 경험과 의견에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자 협회에서 인용한 내용을 반영하여 작성되었음을 미리 밝힌다.​​ (출처: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자 협회) (출처:Gronze.com) (출처:혜초여행사) ​오늘은 비아나에서 나바레떼까지 걷는 일정으로, 나바라 지방을 벗어나 스페인에서 가장 작은 자치주인 라 리오하(La Rioja) 지방으로 입성하는 날이며, 라 리오하 지방에서는 최고의 포도주를 만날 수 있다.로그로뇨(Logroño)를 통과하면 나오는 그라헤라 공원(Parque de La Grajera)부터 시작되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제외하면, 비교적 순탄하게 순례길을 걷게 되는 구간이다.​라 리오하 지방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대도시...

by bamkong의 트레킹과 풍경 사진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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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 9월 3일 토요일 맑음 (Los Arcos - Logrono Ninja 앱 27.9km / 걷기 앱 29.5km, 47,500보)​오늘 걷는 구간은 지금까지 걸었던 구간에서 가장 긴 28km 정도 되며 에브르강 저지대에서 질 좋은 포도주를 생산하는 스페인에서 가장 작은 자치주라는 La Rioja로 들어간다. 실제 오늘 걸은 구간의 소요시간은 오전 6시 40분 출발하여 로그료뇨의 Municipal 알베르게에 오후 1시 30분경 들어갔으니 6시간 50분 정도 소요됐다. 이는 이미 걸었던 다른 구간의 소요 시간에 비하면 그리 장거리는 아닌 것 같다!오늘은 흔히 "라 리오하주의 포도밭 길"을 걸으며 "체사르 보르지아의 도시인 비아나를 탐방" 하는 코스로 볼 수 있기 때문에 Logrono에서는 Vasque 지방의 풍치를 느끼고 포도밭 La Rioja Winery를 찾아보면 좋은 곳이다.오늘 코스는 Sansol(6.9km)-Torres del Rio(7.8km)-Viana(18.1km)-Logrono(27.9km)로 산솔과 토레스 델 리오는 거의 붙어 있기...

by 박교수의 세계 견문록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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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로뇨(Logroño).스페인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발음도 어려운 이 도시는 순례길에서 만나는 첫 도시이며, 순례자들의 중간 쉼터로만 알려져 있었을 것이다.리오하의 주도이긴 하지만 아로(Haro)가 관광객들에게는 더 익숙하고,항상 거쳐 지나가는 도시로 여겨진 로그로뇨.​최근엔 에서 교수를 돕던 나이가 지긋한 동료를 극 중 알리시아가 조롱의 의미로 "넌 뭐야, 로그로뇨?"라고 했던 장면으로 도시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도 했다.​​​ 바로 이 아저씨. 시즌5 마닐라의 아버지이자 조용히 교수를 돕던 벤하민(Benjamin)사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첫번째 스핀 오프가 바로 '로그로뇨'라 한다!실제로 엔딩 타이틀에 로그로뇨로 소개되기도 했던!​​스페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종이의 집에서 알리시아가 벤하민을 로그로뇨라고 부른 이유는 로그로뇨는 주로 노인들이 쉬러 오는 도시라 지루한 도시로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한다.​하지만!...

by 냉장고 자석사러 세계여행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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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토) 7일차 맑음 27.9 km오늘은 장거리 이동이니 만큼 조금 일찍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한다. 약간 어두운 밀밭사이의 황토길을 따라 아침 일찍이니 만큼 자동차 이동도 없고 걷기 적합했다 산솔 마을이 보이니 기운이 난다. 화이팅! 로스 아르꼬스 숙소를 나올때 약간 어두워 헤드랜턴을 키고 출발했으나 순식간에 밝아지기 시작했다.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약 6~7km 걷을 후 Sansol에서 아침식사를 하려 했더니 Bar가 없다. 할 수 없이 산솔과 지척지간에 있는 Torres del Rio에 도착하여 Bar를 찾으니 먼저 온 순례자들이 순례자들이 흔히 먹는 보가띠요, 또르띠아 그리고 커피로 아침을 즐기고 있다.친구와 함께 아침식사로 크로아상과 카페콘레체(밀크커피)를 시켜 막 먹으려는 순간 스웨덴에서 순례차 오신 두분 수녀님이 도착하여 합석을 했다.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후 우리는 다시 까미노를 시작했다.오늘은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며 좁...

by 박교수의 세계 견문록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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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상식닷컴 상식이입니다.​스페인 지도 아주 예전에 만들었는데 소개하는 글을 까먹고 있었네요.늦었지만 이제라도 올려봅니다.​프랑스는 파리 및 프랑스 전국으로 통합했는데 스페인은 현재 2개로 되어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마드리나 및 스페인 전국​나중에 시간이 될 때 통합을 하던가 해보겠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상식닷컴 안드로이드 상식이 여행지도 ​현재 지도에 포함이 되어 있는 장소입니다.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마드리드랑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발렌시아, 세비야(세빌), 빌바오, 말라가, 알메리아, 그라나다 등등 여러 도시가 있습니다. 유럽 축구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하리라 보니다.​​바르셀로나퀴멧 & 퀴멧Ciutat ComtalLa Tasqueta de BlaiDisfrutarPlaça de Sant Jaume바르셀로나 대성당Casa MilàCasa BatllóEl Corte Inglés DiagonalEl Corte Inglés Catalunya보케리아 시장Camp Nou엔칸츠 벼룩시...

by 상식닷컴 상식이 여행지도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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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2 저자 김남희 출판 미래M&B 발매 2006.03.15. 2021 - 4★★★+☆☆​ 유럽을 몇 번 여행했지만 스페인엔 가지 않았다. 스페인을 여행하다가 강도를 만난 지인들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3년에 죽기 전에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불현듯 일었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여행 계획도 짜지 않고 파리행 티켓을 사서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그때의 사진들을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여태껏 하지 못했다. 스페인의 여러 도시들과 포르투갈을 여행했는데, 그중 가장 좋았던 곳은 그라나다였다. 나중에 그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스페인 카탈루냐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2013년 모습 ​2019년 3월에 tvN에서 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송했는데 그걸 보면서 언젠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싶다는 마음을 희미하게 품었다. 올해는 스페인의 발렌시아에 사는 김산들 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

by Le Cafe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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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포스트를 올리네요ㅠㅠ​최근에 유튜브도 시작했고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다 보니 ​블로그 포스트는 계속 못 올리고 있었어요. ​스페인은 또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아져서 조심해서 ​바르셀로나 일상 생활을 해 나가고 있어요. ​한국도 한동안 장마로 힘들었는데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어 ​걱정이네요ㅠㅠ ​거기에 태풍까지 오고 있다니 ​2020년은 ​정말 힘든 해로 기억이 될 것 같아요.​이제 ​코로나 바이러스와 공존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걸 ​받아 들이고 조심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나름 바쁘게 지내고는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아서 ​답답하고 힘들기도 하네요. ​그래도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동안 ​가족 여행으로 스페인 북부를 다녀 왔고​바르셀로나에 사는 친구들과 ​남편과 아이들 빼고 ​여자들끼리 바르셀로나...

by 그녀의 바르셀로나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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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렌페(기차)를 타고 로그로뇨 Logroño를 들른 후 버스를 타고 부르고스 Burgos까지 이동한다. 사라고사에서 로그로뇨까지 기차 이동 (ALVIA) ​로그로뇨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없다. 유서 깊은 성당들은 몇 개 있지만 그것들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을 정도는 아니다. ​내가 로그로뇨를 방문한 이유는 이곳이 산티아고 순례길(프랑스 길)의 도상에 있고, 이곳에서 다음 목적지인 부르고스까지 순례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내일부터 걸을 순례길은 많은 사람들이 걷는 프랑스 길이 아닌, 북부 해안 길과 프리미티보 길이다. 그래서 프랑스 길의 모습을 일부 구간이나마 버스로 이동하면서 보고 싶었다. 산티아고 순례길(프랑스 길) ​로그로뇨를 방문한 또 다른 이유는, 이곳이 스페인 대표 와인인 리오하 Rioja 생산의 중심 도시이고 유명한 타파스 Tapas 바들이 많은 미식 도시이기 때문이다. 동행자가 있었으면 맛있는 음식에 와인을 마시...

by 낭만 나그네의 세상 읽기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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