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스 대성당

Creative한 생각의 시작 안녕하세요. 해외여행 전문 플랫폼 오픈마켓, 큐 브 밸 리 입니다 ^^​유럽여행을 할 때 많은 분들이 꼭 가고싶어하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스페인입니다.스페인은 지역마다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느길 수 있는 나라입니다.국토 면적 상당히 넓기 때문에 같은 주라도내부에서 색다른 풍경이 나타나지요.또 길고 긴 역사와 전통 속에 여러 형태와 종류의 유적들을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 스페인은 오랜 역사의 변동을 거쳐오며다른 지역의 문화를 인정하고 장점만을흡수할 줄 아는 관용적인 태도를 갖추고있습니다. 이러한 요인이 많은 이들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 ​그럼, 여행을 꿈꾸고 계신 분들을 위해오늘은 스페인의 핵심 관광지인 세고비아,부르고스에서 가볼만한 명소를 알아볼까요? ▼▼ 생생한 역사의 현장, 세고비아(Segovia)​세고비아는 로마 시절부터 중세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오...

by 큐브밸리 공식 블로그 |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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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스까지 여정의 1/3나는 몸살이 났고 남편은 장이 탈이 났다. 공립알베르게에서 하루 더 자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어제 다시 2인실 호텔을 예약하였다. 12시 체크아웃하기전에 성당에 들러 예배를 보려고 나왔다.성당 잎 지친 순례자딱 우리 모습이다. 성당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하고 옆으로 돌아 다른 문으로 들어가면 2개의 예배당이 있다. 잠시 보고 나왔다. 또 다른 성당 이런 의자 갖고 싶다.아니 소유욕은 버리고 앉아 보고 싶다. 간절한 눈빛세상 물욕에 빠진 저희를 구해주소서. 자비로운 성모마리아시여!! 성당마다 화려한 제단내용은 조금씩 달라서 하나 하나 자세히 뜯어보고 싶다. 죽어서도 두 손 꼭 예수의 제자 초상화? 부르고스 공립알베르게는 동키짐을 받아주지 않아 바로 앞에 있는 바에서 그 역할을 한다. 우리도 이 바로 짐을 보내고 받았다. 11시 조금 넘었는데 벌써 와서 배낭 줄 세우는 공립알베르게 숙소에서 11시 55분까지 버...

by 하느리의 여행이야기 |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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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고스 대성당 도착 후 0.95km/23.2km/295.9km​■ 부르고스(Burgos)시:인구17만 명으로 까미노에서 삠쁠로나 19만 명 다음으로 큰 도시다.884년 디에고 로드리게 뽀르셀로스(Diego Rodrigue Porcelos)가 아를란손 강변 언덕에 세운 작은 마을이 1037년 까스띠야 왕국 건설의 수도로 자리를 잡았고, 1075년 주교청이 비야프랑까에서 옮겨오면서 스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가 되었다. 부르고스 산따마리아 대성당 까미노12코스 부르고스시가지 루트 1492년까지 까스띠야 이 레온 연합왕국의 수도였다.중앙정부가 마드리드로 옮겨간 뒤 17세기부터 도시가 쇠퇴하기 시작했고, 스페인 내전기간(1936~1939) 동안에는 프랑코 측의 본거지였으며, 프랑코는 도시 이미지를 보수적인 가톨릭주의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부르고스 산따마리아 대성당 한편 부르고스는 까미노를 위해 만들어진 도시는 아니지만 까미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다. 스페인...

by 에움길 걸음걸음 3만5천리 |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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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의 큰 역사적인 도시 부르고스에서 대성당 박물관의 구석구석을 둘러봅니다. 너무나 넓고 광범위하여 많은 사진으로 담고 집에 와서 자세히 흩어봅니다. 산타 마리아 카데드랄 문입니다. 엘시드의 무덤입니다. 중세 스페인의 군 지도자이며 민족의 영웅인 엘시드와 그의 아내의 무덤이 성당 중앙에 있습니다. 황금계단으로 16세기 디에고 데 실로에(Diego de Siloe)가 제작한 것으로 이탈리아 르네상스 영향을 받았습니다. 산 니콜라스 경당입니다. 부르고스 대성당 박물관 Pl. Rey San Fernando, 13, 09003 Burgos, 스페인 부르고스 대성당에 있는 십자가상은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경배 받는 성상입니다. 중세의 한 부유한 상인이 플랑드로 여행을 떠나며 아구스띠노스회 수도자들에게 자신이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보답으로 돌아오는 길에 좋은 선물을 가져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상인은 배를 타...

by 내가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여행, 가톨릭) |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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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프랑스 길은 약 800km이다.800km에 달하는 길을 걸으며, 수많은 마을과 도시를 지나간다.​그러나 그 많은 곳들 중에서 '큰 도시'는 몇 없다.​팜플로나, 로그로뇨, 부르고스, 레온. 뭐 이 정도.​우리의 세 번째 큰 도시, 부르고스에 도착했다.​ 아마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빨래를 말리는 법이 아닐까 싶다^^​배낭에 매달고 가기​물론 그 전날 빨래가 뽀송하게 마르면 가장 좋지만그렇지 않은 날도 있다​어차피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은 멀고 머니, 가방에 매달고 말리면서 가면 된다.​2월의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햇살은 강렬했다.두터운 등산 양말 정도는 금방 마르더라​저기 멀리 보이는 도시가.. 오늘 도착할 곳이다..ㅎ ㅋㅋㅋㅋㅋㅋ지쳐있는 그들..그냥 걷다 힘들면 바닥에 앉아서 쉰다.. 부르고스 스페인 부르고스 부르고스 입성 직전무슨 옛날 왕국에 들어가는 느낌이었다​사실 부르고스는 가보진 않았어도 많이 들었던 도시여서 낯...

by 비올레따의 이곳저곳 |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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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Burgos 부르고스에서 연박!!!! 브런치 카페 Pannus -> 부르고스 전망대 -> 아시안 식당 Bohai -> 부르고스 대성당 우리의 루트 :) 부르고스에서 연박한다고 다른 순례자분들이 새벽부터 챙기는 소리를 애써 외면한채 7시 20분까지 잤다ㅎㅎ​얼굴&양치만 후딱 하고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서 나올 준비 끝!부르고스 공립 알베르게는 오전 8시가 체크아웃 시간이다.​​ 우리가 썼던 베드.​칸막이가 있어서 편하게 잘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2층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 불편했다 ㅠㅠ ㅋㅋ​웬만한 계단이면 올라갈텐데, 저기 올라오고 내려오려면 엄마가 내 엉덩이 받쳐주고 있어야한다..(한 번 올라가면 웬만하면 못내려옴)​​ 알베르게에서 나와서 카페로 향하던 중론세스바예스에서부터 자주 마주치던 외국인 친구가 너희 혹시 연박할거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더니공립 알베르게에서 배낭을 맡아준다는 아주 귀한 정보를 줬다.​오?? 그러냐구~~ 그럼 여기...

by Roots Before Branches |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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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망카에서 부르고스로 가는 길은 망망대해에 버금가는 끝없는 지평선이 이어진다. 먼 거리 이동이지만 매천당과 교대로 운전하니 한결 편하고 즐거운 풍광이 눈에 제대로 들어온다. 부르고스는 산티아고를 향해 가는 카미노 순례자들에게는 중요한 기착점이 되는 곳으로 레콩키스타의 영웅 엘시드의 탄생지이자 11세기 카스티야 레온 왕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던 곳이다. 부루고스 대성당에 긴줄이 늘어섰는데 웬일인가 했더니 오늘 입장료가 무료라 한다. 어째 동네 할아버지 차림새의 단체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공짜구경은 언제나 기분이 좋은 법이다. 성당투어 중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다는 한국 젊은이를 만났는데 휴가기간이 짧아 좀 빨리 걸으려 욕심을 부리려다 페이스 조절 실패로 다리를 다쳐 절뚝거리면서도 열심이다. 역시 젊음이 좋다. 부르고스 대성당은 스페인 3대 대성당 중에 하나로 1221년 페르난도 3세 때 완공 후 1...

by 매천의 텃밭이야기 梅天農園 |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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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르고스 - 오르니요스 델 까미노 (21km)Burgos - Hornillos del Camino @산티아고 순례길 - 2023.03.23 ​이동거리 : 21.6km / 걸음 : 34,491보​진짜 부르고스에서 에어비앤비를 예약한건 진짜 잘한 일이었다.저녁도 맛있게 해먹고 정말 편하게 쉬고 잘잤다.알베르게에서 자다가 에어비앤비에서 자서 그런지우리집처럼 정말 따뜻하고 아늑했다.애들도 다 각자 방에서 잠을 편하게 잤다고 했다.그래서 그런지 다른 날과 다르게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아침으로 바나나와 크로와상, 요거트를 먹고 7시 넘어서 출발!​​ ​부르고스는 도시 구석구석이 다 예뻤다.​​ ​특히, 이 부르고스 대성당은 감동 그 자체!어제 낮에 잠깐 보러 왔었는데아침에 보는 대성당이 훨씬 예쁘고 멋있었다.​​ ​이제 콤포스텔라까지 501km.오늘의 목적지인 오르니요스 델 까미노에 도착하면 남은 거리가 400km대 이다.​​ ​고가를 넘어 도로로 한참을 걸었다.​​ ​마을을 지나며 카페가...

by 내가 사는 세상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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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4일차 (22.10.05) 🇪🇸 부르고스 연박 까미노 2주차, 새벽 기상하는 습관이 생긴 건지전 날 늦게 잤음에도 일찍 깼다.​아직 비몽사몽 눈 비비며 거실로 나왔는데,이미 일어나서 모닝 티타임 중이던 강현언니​“예진아 밀크티 마실래? 카페 콘 레체 마실래?”하더니 카페라떼 타주는 스윗한 온니..🤍​덕분에 몸도 마음도 따수운 아침 시작​ 일찍 일어났어도 침대 뒹굴뒹굴은 못 참지팜플로나 연박할 때는 공립 알베르게로 이동하느라늑장 부릴 수가 없었는데,(공립 연박해도 아침에 체크아웃 해야 하긴 한다..)​부르고스는 에어비앤비라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맘껏 이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아침에 여유부리는 게 오랜만이라 너무 좋았다.​뒹굴거리면서 산티아고까지 남은 거리를 계산해 봤다.최근에 겪은 권태가 어쩌면 한 두번 더 올 수도?!있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좀 더 스퍼트를 내기로 했다.부르고스 이후로 30km씩 도전!​그래서 다...

by Yejin the World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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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년 2월 11일 날씨 맑음 제목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12일차 ​ 부르고스 가는 여정 ​​이날의 목적지는 부르고스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두번째 맞는 도시입니다​문화인류학적으로 오래된 인류화석이 발견되서문화인류학 박물관과과거 군사요충지로서 오랜기간 군대가 있던 곳이라군사박물관이무엇보다. 성당역사가 복합적으로 반영됬다곶하는부르고스 대성당이 있는 곳입니다​​❤️​코스는 어렵지 않았으나저는 앞서말한 박물관을 방문하기위해부르고스 초입에 도착하자마자시내버스에 탑승해서이들 박물관을 차례대로 방문했습니다​🎉🎈🎉 보통 코스가 30km가 된다 싶으면 07시 30분 정도 출발하는게 예의, 아침 1시간이 오후엔 2시간 효과가 있다는거. 그만큼 힘이 잇을때 일찍감치 움직이는게 순례길을 잘 마치는 방법이긴 하다 . 그래도 2월말 기준으로 해가 7시 30분 넘어서면 조금씩 밝아 지기 때문에 ..  길 찾는건 어렵지 않은 것도 있다 . 하지만...

by 긍정의 아이콘! 열정 부자!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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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는 부르고스에서 하루 더 머물기로하고 떠나는 사람들을 배웅했다 모두 화이띵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맑은 하늘 알록 달록 전날은 비가 오고 날이 흐려서 이렇게 크고 웅장한 느낌은 아니였는데 날이 좋으니까 확실히 세세한 부분들도 잘 보이고 웅장 머싯.. 팜플로냐때랑은 진짜 다른 대성당의 느낌이였다 https://goo.gl/maps/5dY3BkEaDDa9dAas5 부르고스 대성당 · Plaza de Santa María, s/n, 09003 Burgos, 스페인 ★★★★★ · 대성당 goo.gl **대성당들도 입장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니 꼭 스케쥴 짜실때 체크하세요 !**아무래도 순례자들은 걸어서 이동을 하다보니 부지런히 가야하는데 꼭 가고싶은 곳이 있다면 미리미리 씨에스타나 클로즈 되는 시간을 체크하시는게 좋을듯 !​**순례자 여권 (크레덴샬) 있으면 입장료 할인도 가능해요 ! 7유로에 들어갔던거 같습니다 : ) ** 순례길 걸으면서 이렇게 큰 대성당...

by 보니로그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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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배낭여행전문​​​ ​+2022년 9월 14일 출발전문가이드&인솔자 손현민​​​​​​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12일차 코스아헤스(Ages)→ 부르고스(Burgos)총 22km ​​​​오늘은 드디어스페인 북부의 대도시이자옛 카스티야 왕국의 수도였던아름다운 도시 '부르고스'로 향하는 날입니다.​​​​ ​ 아타부에르카 ​​​아헤스에서 2.5km 정도 걷다보면 나오는아타부에르카(Atapuerca)​이곳은 유럽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인류의 고향으로 불립니다.​마을 입구에는 이를 상징하는최초의 인류 '호모 안테세소르' 유적지를알리는 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호모 안테세소르는 네안데르탈인 이전의인류로 유럽에 거주했던 인류중가장 오래된 이들이라고 합니다.​​​​ 아타부에르카 마을 ​ ​​​​카미노 길과 평행선을 이루며설치된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소떼들​​​​ ​ ​ ​ ​​​​아침부터 흐리고 추웠던 날씨였는데급기야 하늘이 더욱 어두워졌고순례길 일정 중 첫 비를 만났습니다.​​​​ ​ 십자...

by 손안의여행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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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7. 일CARDENUELA RIOPICO - BURGOS18.1 km​​오늘은 갈 거리가 대략 12km로 짧지만 대도시인 부르고스의 부활절 행사를 볼 수 있을까 기대를 하며 새벽 달을 보며 출발한다. ​이제 먼동이 터오며 하늘이 발개지고 ​훤해지지만 달은 아직도 서쪽 하늘에서 지지 않고 있다. ​Orbnaneja Rio Pico를 지날 무렵까지도 해는 아직 안 올라오고 ​부르고스 공항 동쪽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이르자 뒤에서 비치는 해가 바로 우리를 비춘다. ​파란 밀밭이 펼쳐진 경사면이 배경이 되고 그 안의 우리 두 사람의 머리에 환한 빛이 빛나며 진정한 후광이 된다. ​ 부르고스 공항 동쪽을 빙 돌아 부르고스 역으로 들어가는 철로 위로 난 고가도로를 지나자 ​맞은편으로 비야후리야 VILLAFRIA의 신축건물들의 한 가운데 오래 된 주택 사이에 퇴색한 교회가 잊혀져 가듯 서 있다. ​공항 동쪽을 한 바퀴 돌자 공단 초입에 레스타우란테가 조가비를 붙이고 길을 걷는 사람들...

by 자유의 나그네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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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유럽 대성당에 약간의 지겨움을 느끼고 있었을 때라서 대성당의 도시인 부르고스를 방문할 유인이 솔직히 크지는 않았으나, 산 세바스티안에서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들르기에 좋은 위치에 있는 까닭에 반나절 들러보기로 했다. 멋진 고딕 양식에 압도적인 규모의 부르고스 대성당. 구름한 점 없는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위용을 자랑했다. 가까이에서는 한 컷의 사진에 다 담기도 어렵다.​무료라면 모를까, (솔직히 입장료가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건만. 현재는 9 유로인듯 하다. 2015년 당시에는 7 유로인가 그랬을텐데) 당시엔 안들어가봐도 될 것 같아서 그냥 내부 입장은 안했다. 지금 생각하면, 부르고스를 일생에 다시 안갈 확률이 높은데 그냥 들어갈껄 그랬다. El Campeador(챔피언)라고 불리는, 레콩키스타 시대의 전설적인 기사 El Cid가 여기에 안장되어 있다고 한다.​대신 건물 밖에서는 열심히 구경했다. 건물 외부도 엄청 화려...

by ...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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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유럽 대성당에 약간의 지겨움을 느끼고 있었을 때라서 대성당의 도시인 부르고스를 방문할 유인이 솔직히 크지는 않았으나, 산 세바스티안에서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들르기에 좋은 위치에 있는 까닭에 반나절 들러보기로 했다. 멋진 고딕 양식에 압도적인 규모의 부르고스 대성당. 구름한 점 없는 새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위용을 자랑했다. 가까이에서는 한 컷의 사진에 다 담기도 어렵다.​무료라면 모를까, (솔직히 입장료가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건만. 현재는 9 유로인듯 하다. 2015년 당시에는 7 유로인가 그랬을텐데) 당시엔 안들어가봐도 될 것 같아서 그냥 내부 입장은 안했다. 지금 생각하면, 부르고스를 일생에 다시 안갈 확률이 높은데 그냥 들어갈껄 그랬다. El Campeador(챔피언)라고 불리는, 레콩키스타 시대의 전설적인 기사 El Cid가 여기에 안장되어 있다고 한다.​대신 건물 밖에서는 열심히 구경했다. 건물 외부도 엄청 화려...

by ...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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