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관련된 8가지 진단 사항
_____A: 편두통(migraine)은 맥박성(박동성)으로 한쪽(또는 양쪽) 머리에 심한 통증이 반복되는 1차 두통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은
• 통증 강도: 중등도~중증, 일상생활 장애
• 통증 양상: 박동성, 보통 4–72시간 지속
• 동반 증상: 오심·구토, 빛·소리·냄새 과민
• 전구 증상(아우라): 시야장애(번쩍임, 지그재그 선) 등
진단은 국제두통학회(ICHD-3) 기준에 따라, 위 증상이 5회 이상 반복될 때 내립니다.
2. Q: 긴장형 두통은 어떻게 구분하고 치료하나요?
A: 긴장형 두통(tension-type headache)은 가장 흔한 1차 두통입니다.
특징:
• 통증 양상: 조여 붙이는 듯한 압박감, 양측성
• 강도: 경도~중등도, 일상생활 가능
• 동반 증상: 오심·구토 드물고 빛·소리 과민 미미
진단: 증상이 최소 10회 이상, 통증 지속시간 30분~7일
치료:
• 비약물: 스트레스 관리, 목·어깨 근이완, 규칙적 운동
• 약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근이완제
3. Q: 군발두통의 특징과 응급 대처는?
A: 군발두통(cluster headache)은 짧고 강한 통증이 일정 기간 반복되는 드문 1차 두통입니다.
특징:
• 통증 위치: 안구 주위·관자놀이, 극심한 쏘는 통증
• 발작 기간: 15분~3시간, 하루에 1~8회
• 군발기: 보통 6~12주 지속 후 관해
• 자율신경증상: 눈물·충혈·코막힘·이마 발한
응급 대처:
• 100% 산소 흡입(7–12ℓ/분, 15분)
• 특이적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예: 리튬), 트립탄 계열 주사
4. Q: 부비동염에 의한 두통(부비동성 두통)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A: 부비동염(sinusitis)은 부비동 내 점액 정체로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2차 두통입니다.
특징:
• 통증 위치: 이마·광대뼈·코 옆, 머리를 숙일 때 악화
• 동반 증상: 코막힘·콧물·후비루·발열·피로
진단:
• 임상 소견: 압통, 분비물
• 영상 검사: 부비동 CT 또는 MRI
• 치료:
– 항생제(세균성인 경우)
– 점액용해제·비강 세척
– 해열진통제
5. Q: 약물 과용 두통은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하나요?
A: 약물 과용 두통(medication-overuse headache)은 두통을 줄이려 반복 복용한 진통제·트립탄·에르고타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2차 두통입니다.
특징:
• 복용력: 월 10–15일 이상 진통제 사용
• 통증 양상: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지속, 양측성
치료:
• 원인 약물 중단(급여 중단 시 단기간 금단증상 가능)
• 대체 약물: 예방약(항우울제, 항경련제)
• 비약물: 인지행동치료, 이완요법
6. Q: 측두동맥염(거대세포 동맥염)이 두통을 일으키는 이유는?
A: 거대세포 동맥염(temporal arteritis)은 중년 이상에서 측두동맥 등 대·중형 동맥의 염증으로 두통을 유발하는 2차 두통입니다.
특징:
• 환자 연령: 대개 50세 이상
• 통증: 측두 부위 맥동성 통증, 누르면 악화
• 동반 증상: 턱 파행, 시력장애, 전신 권태·발열
진단:
• 혈액검사: ESR·CRP 상승
• 확진: 측두동맥 생검
치료: 고용량 스테로이드 조기 투여
7. Q: 지주막하출혈에 의한 ‘벼락두통’은 어떻게 감별하나요?
A: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은 뇌혈관 파열로 급격히 발생하는 2차 치명적 두통입니다.
특징:
• 통증 발생: 순식간, 역대 최악의 ‘벼락두통’
• 동반 증상: 오심·구토, 의식장애, 경부 경직
진단:
• 두부 CT: 출혈 병변 관찰
• CT 음성이면 뇌척수액 검사(지주막 출혈세포)
치료:
• 신속 혈관 영상(뇌혈관촬영) 후 치료(클립 결찰·코일 색전술)
• 집중 모니터링·뇌압 관리
8. Q: 뇌종양 관련 두통의 임상 양상과 진단 방법은?
A: 뇌종양(brain tumor)에 의한 두통은 종양 성장으로 뇌압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2차 두통입니다.
특징:
• 양상: 둔하고 지속적인 압박감, 아침에 심하고 누우면 악화
• 동반 증상: 구역·구토, 신경학적 결손(시야장애·마비·발작)
진단:
• 영상 검사: 뇌 MRI(조영증강 MRI) 우선
• 추가: 뇌파(발작 의심 시), 생검(확진)
치료: 종양 종류·위치·크기에 따라 수술·방사선·화학요법 병행
1. 편두통 (Migraine) 편두통은 맥박이 뛰듯 욱신거리거나 맥동성 통증이 주를 이루며 두통이 나타나기 전후로 전조(auras: 시야에 지그재그 무늬가 보이거나 감각 이상이 잠시 동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은 보통 한쪽 측두부나 전두부에 국한되며 빛·소음·냄새에 대한 과민 반응, 메스꺼움·구토가 흔히 동반됩니다.
지속 시간은 4~72시간 정도이며, 가벼운 일상 활동에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급성기에는 트립탄 계열·NSAID 등을, 예방기로는 베타차단제·항우울제·항경련제·CGRP 억제제 등을 사용합니다.
2. 긴장형 두통 (Tension-type Headache) 긴장형 두통은 둔탁하고 눌리는 듯한 압박감이 머리 전체 혹은 양측 전두·측두부에 느껴지는 비맥동성 통증입니다.
보통 수십 분에서 수일간 지속되며 메스꺼움 등은 동반하지 않고, 스트레스·근육 긴장·불안·피로가 주요 유발 인자입니다.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고, 과도한 카페인·카페인 금단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는 경구 NSAID나 근이완제,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이완요법·인지행동치료)를 병용합니다.
3. 군발두통 (Cluster Headache) 군발두통은 하루에 여러 차례(1~8회) 짧게는 15분, 길어도 3시간 이내로 매우 강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눈 주위·측두부에 집중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눈물·콧물·결막충혈·이마땀 등 자율신경증상이 동반되고, 발작기(수주~수개월)와 안정기를 가지는 반복형 양상입니다.
급성기에는 100% 산소 흡입이나 트립탄 주사·비강 스프레이를, 예방기에는 베라파밀·리튬·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합니다.
4. 경추성 두통 (Cervicogenic Headache) 경추성 두통은 목뼈(경추)나 경부 연·근조직의 병변이 상부 경추 신경을 타고 두피로 전파되어 발생합니다.
통증은 주로 한쪽 후두부에서 시작해 전두·측두부로 방사될 수 있고, 목을 움직이거나 자세 변화 시 악화됩니다.
근·인대 손상, 디스크 병변, 관절염 등이 원인이며, 진단은 경추 압박·자세 변화 유발 검사와 영상 소견을 종합해 내립니다.
치료는 경추 추나·물리치료·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나 국소 마취제 차단술, 자세 교정 운동 등이 중요합니다.
5. 부비동염에 의한 두통 (Sinus Headache) 부비동 점막의 염증이 부비강 내 압력을 상승시켜 안와 주위·이마·광대뼈 부위에 지속적인 답답함·통증을 유발합니다.
누웠을 때 악화되고, 코막힘·콧물·후비루·미각 저하 등을 동반합니다.
단순 부비동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배경인 경우가 많으며, 진단은 부비동 CT나 내시경 소견, 임상 증상을 종합해 내립니다.
치료는 항생제·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생리식염수 세척, 심한 경우 부비동 배액 수술을 고려합니다.
6. 삼차자율신경두통 (Trigeminal Autonomic Cephalalgias, TACs) 이 그룹에는 군발두통 외에도 단안 통증이 몇 초에서 수십 초간 반복되는 SUNCT/SUNA(short-lasting unilateral neuralgiform headache attacks)와 매달 혹은 매년 특정 시기에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헤미크라니아 헤미헵티카(hemicrania continua) 등이 포함됩니다.
모두 안와·측두부에 국한된 강도 높은 통증과 함께 눈물·콧물·눈꺼풀 처짐 같은 자율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료는 질환별로 인도메타신(헤미크라니아), 리도카인·카르바마제핀(SUNCT/SUNA), 산소요법·트립탄(군발) 등을 사용합니다.
7. 약물과용 두통 (Medication-overuse Headache) 반복적인 두통 치료약의 과도한 사용(예: 일주일에 10~15회 이상 NSAID·트립탄·아편유사제 등을 투여)이 오히려 만성적·동일성(양측성) 두통을 유발합니다.
이차적으로 약물을 끊으면 수일간 금단성 두통이 심해지므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진단은 두통의 발생 양상·약물 사용 이력을 조사하고, 치료는 사용 중인 두통약 급격 중단 또는 점진적 감량 후 금단 증상 관리(비스테로이드·토피라메이트·예방약 투여), 행동치료가 병행됩니다.
8. 거대세포 동맥염 (Giant Cell Arteritis) 대개 50세 이상에서 측두부·후두부의 욱신거리는 통증을 호소하며, 관상동맥의 박동이 느껴지는 국소 압통이나 결절, 피부 발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전신 증상으로 발열·체중 감소·관절통·근육통(특히 승모근·대퇴근 부위)이 있고, 시신경 허혈로 인한 시력 상실 위험성도 높습니다.
진단은 ESR·CRP 상승, 측두동맥 생검에서 거대세포 염증 소견을 확인하며, 즉각적인 고용량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손) 치료가 실명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위 여덟 가지는 두통 환자를 평가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주요 진단군으로, 환자의 연령·통증 양상·동반 증상·약물 사용력·신경학적 이상 유무 등을 종합해 감별·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작성자:
박하윤 [비회원]
| 작성일자: 6개월 전
2025-12-07 0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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