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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공통] 위급 및 문제 해결책

위급 및 문제 해결책

업데이트: 2018년 2월 10일

# 분실/도난 예방 및 대처

뉴질랜드에서는 가능하면 테이블 위에 휴대폰과 가방을 두고 자리는 비우는 행동은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물건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상황별로 예를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자리를 비울 때

모든 짐을 다 가지고 가거나, 정말 잃어버려도 되는 것만 두고 가라!


Pub이나 Bar에 갔을 때

아무도 믿지 말아라! 실제로 필자의 지인에게 가방을 보관해주겠다며 마치 종업원인 것처럼 접근한 사람도 있었다.


길을 걸을 때

현금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말라!


가방맬 때

항상 어깨에 잘 매고, 되도록이면 앞으로 매라! 실제로 뒤쪽으로 가방을 느슨하게 매고 있는 사람의 핸드백을 훔쳐 달아다는 모습을 목격했다.


주차할 때

차안에 초콜렛조차 놓지 말아라! 초콜렛을 훔치려고 자동차 창문을 부셨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보이는 곳에 물건을 두고 내리는 행동은 정말 위험하다. 가방, 지갑, 현금이 밖에서 보이면 바로 창문 깨진다.


운전할 때

되도록 문을 잠그고 운전하라!


여권 분실

경찰서에 가서 바로 신고하시고 바로 찾지 못한다면 한국대사관을 통해 여권 재발급 절차를 밟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뉴질랜드 이민성에 여권 분실을 했다고 통보를 하고 새로운 여권 정보를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여권 첫 장을 촬영하여 파일로 저장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카드 분실

은행카드가 있는 지갑을 분실했을 시에는 해당하는 은행에 분실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은행마다 다르겠지만 온라인 뱅킹을 통해 임시로 카드 사용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오래된 차 도난 방지

오래된 차는 쉽게 도난 당할 수 있습니다. 차 핸들을 잠글 수 있는 Steering Wheel Lock이 있으니 구매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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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 권장

돈이 들더라도 가능하면 보험 가입을 권장합니다. 보험사와 보험상품에 따라 한도 및 약관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보험약관을 확인하시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보험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시고 보험사에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설령 보험이 없더라도 신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절도(도난)를 당했다면 피해 금액과 물품을 돌려받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 교통사고 대처법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111에 전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다친 사람이 있다면 구급차도 함께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운전면허증번호, 차량번호, 차량 브랜드, 년식, 보험사에 대한 정보를 받으시고 목격자가 있다면 목격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받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사고 현장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에는 위험한 곳에서 사고가 났다면 차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시기 바랍니다.

혹여나 사고가 난 이유가 본인 과실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절대 잘못을 인정하거나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 이름과 Badge number를 받으시고 모든 내용을 정리하고 보험사에 최대한 빨리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 화재 대처법

불이 났을 때는 바로 111에 신고하면 됩니다.

가정주택과 달리 아파트는 연기가 많이 나는 요리를 할 때 smoke alarm이 울릴 수 있습니다.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알람이 울린다고 해서 바로 소방차가 출동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지인이 겪었던 경험담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집 안에서 가스버너를 이용해 연기가 많이 나는 삽겹살을 구워 먹다가 부엌에 설치된 smoke alarm이 울렸습니다. 연기를 빼기 위해 현관문을 열면서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울리면서 소방차가 바로 출동하게 되었고 그에 따른 대가를 치렀습니다. 무려 2,000불이라는 돈을 내야 했습니다. 연기를 빼고자 한다면 발코니 쪽 창문을 열어야겠습니다. Smoke alarm을 랩으로 막는 행위를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 폭행 대처법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 질병 및 응급상황

응급 시에는 111에 전화해서 구급차를 부르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Wellington과 Wairarapa를 제외한 곳에서 관광객과 유학생이 구급차를 타게 되면 상황에 따라 상당한 비용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응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근처 병원 GP(가정의)를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 보험 가입

유학생은 보험을 소지해야 합니다. 학교에 따라 인정하는 보험이 다르므로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 유학생 보험은 의료보험 한도가 무제한입니다. 웬만하면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개인물품까지 보장되는 보험에 가입하세요.

유학생이 아니라더라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들은 많이 있으므로 원하는 보장범위와 특약 등이 있는 보험사를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값비싼 귀중품이 많다면 contents insurance에 가입 할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ami 보험사 contents insurance에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 ACC

비자와 상관없이 누구나 부상을 입게 되면 ACC(사고보상공사)라고 하는 기관으로부터 치료비 지원 및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하다가 다치거나 무거운 짐을 옮기다가 다치면 ACC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해를 입었으나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GP(가정의)를 찾아가거나, 다친 부위에 따라 GP 대신 물리치료사나 Chiropractor(척추지압사)에 찾아가서 어떻게 다쳤고 어디가 아픈지 설명하면 담당 의사가 ACC 청구를 위한 신청서 작성과 제출을 도와줍니다.

클리닉에 따라 처음에 내야 하는 금액이 다릅니다. 무료인 곳도 있고 소액을 지불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ACC 승인이 이루어지면 추가 비용 없이 치료를 일정 기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키우는 강아지에게 물려서 GP를 찾아갔던 경험, 다리가 아파서 물리치료를 받은 경험, 무거운 짐을 들다가 허리를 다쳐 척주지압과 침을 맞은 경험이 있습니다. 모두 ACC 청구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통역 서비스

뉴질랜드에서 지내다보면 통역이 필요할 때가 분명히 있는데요, 그럴 때는 랭귀지라인 전화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랭귀지라인 전화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을 확인하려면 여기를 보시기 바랍니다.